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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보다 내 사업 -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책
윤태성 지음 / 해의시간 / 2018년 12월
평점 :
모든 직장인들의 꿈 "내사업"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우리가 부자나 금수저라면
(그래서는 안되지만) "한번 해보지뭐" 이런맘으로 했다가 안되면 털고 다른일 하면..
.될거다 하지만 우리는 금수저가 아니다. 망하면 재기 하기 힘들다. 특히 한국에서는 더
그렇다.
저자는 안정적인 교수직, 그것도 일본 도쿄대 교수직을 하던 도중
"나의 연구가 사회에 유용하다면 그것을 돈을 주고 살 기업이 있을것이다.
테스트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젊은 나이에 당당하게 회사(도쿄대) 에서 나와서
일본에서 창업 했고 후에 헝가리에서도 창업을했다.
일반 회사원이 아닌 전문직이라 돈이 많았을것 아니냐~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왜냐면 갖은게 많을수록 그걸 놓는것은 더 어렵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런 이력을 가진 그가 자신의 사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을 정리했다.
1. 사업초기에는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보다 불만을 해소시키는 것에 집중 하는 것이 좋다.
-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불만을 가지고 있을때 이걸 해결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 고객은 어디서나 불만을 가지고 있다. 고객이 어떤 불만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2.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1등을 경험해볼것
- 세계최고를 목표로 하는 것은 힘들다. 국내 최고도 힘들다. 적어도 회사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서는 1등을 해봐야 한다. 사업을 하면 자신이 여러가지 업루를 담당해야
하는데 회사에서 했던 일에서도 1등을 못한다면 사업은 어렵다
3. 돈의 흐름을 관리하라
- 자기 사업을 하면 나가는돈 관리가 매우 힘들다. 돈이 안들어 오는것을 참을수는 있어도
나가야 할 돈을 안줄수는 없다. 특히 직원들의 급여는 사업 초기에 상당한 지출이 된다.
자신의 사업이 잘 안되도 견딜 수 있는 3개월분 이상의여유자금을 확보하라
4. 자사 서비스/상품의 보안범위를 정해라
- 기술서비스일 경우 거래처에 시연하러 갈 일이 있을것이다. 이때 상대가
민감하고 예민한 기술적인 질문을 할 수 있으니 미리 정보공개의 범위를 한정해라
그부분을 파고 든다면 단호히 거절해라. (저자의 경우 이런 경험이 있다)
5. 매출처는 한곳 몰빵보다 다수가 좋다
하나의 큰 거래처가 있으면 편할지 몰라도 안정성이 떨어진다.
해당 거래처와의 계약이 끝나면 바로 매출이 급감하게 된다. 큰 기업과의 거래는 좋지만
그 거래처에 의존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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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개인사업의 꿈은 아마도
'회사에서 각종 제약을 받으면서 힘들게 일하느니 차라리 내일 하면서 힘들자'
라는 생각일 것이다.
그런데 그 힘듬의 정도가 개인사업자는 매우 다르다.
본인이 못하면 바로 쪽박이다. 자신이 고용한 사람은
본인이 회사에 있을때처럼 일을 열심히 하건 못하건 웬만하면 급여가 나온다.
하지만 사장은 그렇지 않다. 자칫하면 한달간 고생해서 직원 월급 주고 자신은 빈손이 된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뭘 준비하면 될지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