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 도시생활자가 일상에 자연을 담아야 하는 과학적 이유
플로렌스 윌리엄스 지음, 문희경 옮김, 신원섭 감수 / 더퀘스트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도시화가 엄청나게 진행되어 버린 지금 사람들이 다시 자연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욕구또한 강하다. 교통, 상가, 기타 서비스등 기반시설의 문제로 자연에서 사는건 힘들지만 적어도 

자연과 가까운 도심에서 살고싶어한다. 왜일까? 그냥 느낌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연에

실제적인 효과가 있는것일까?


 저자는 자연의 치유능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세계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또 그런 연구를 수행한 여러 연구진들과 협업하여 연구결과를

조사했다.


 실험결과 자연에서 한달에 5시간 정도 거닐면 스트레스가 20%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말해 일주일에 두번 30분 정도 공원에 가서 거닐면 된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나, 흙에서 나오는 성분들이 우리몸에 쌓인 노폐물을 정화하거나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연에서 들리는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는 백색소음으로 우리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는 긍정적인 소움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스트레스가 억제되어 마음의 평온함까지 얻을 

수 있다.


 국가와 인종을 막론하고 자연에 대한 효과는 모두들 인정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국가마다

도심속에서 자연을 누리고 있는 수준이 다를뿐이다. 핀란드 같은 경우 지형적 특이성으로 

인해 도심속에서 자연을 접하는게 어렵지 않다. 자연스레 언제든 자연을 접할수 있는 환경이다. 반면 아시아 일부 국가의경우 (특히 한국) 도심속에서 자연을 만나려면 어느정도 

작성하고 시간을 내야 한다. 

 

 자연이 주는효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측정해 정부에 알리고 사람들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낮출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는것이 연구진들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숲에서 낮잠자기 행사등 다양한 자연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런 이벤트도 물론 좋지만, 실제 내 삶에서 꾸준히 행할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다행히 나의 집 뒤에는 작은 산이 있다. 한 15분 정도면 산까지 갈수 있고 거기서 30분 정도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집 뒤에 있으나 반년넘게 가지 않았다. 

책에서도 동일한 운동을 해도 도심에서 하는것보다 자연에서 하는것이 효과가 더 좋다는

결과도 있던 만큼 다시한번 시간을 내서 산에 올라봐야겠다. 

많이 할것도 없이 일주일에 두번 합계 한시간 정도면 충분하니 부담도 덜하다.


 재미있는 내용은, 연구결과 일반인들의 15% 정도는 자연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자연속에 있을때 스트레스 수치가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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