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MD : 쇼룸 편 - 트렌드는 좇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패션 MD 시리즈 3
김정아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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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으로 유명한 나라하면 프랑스 이탈리아 정도가 유명한것 같다. 나는 그쪽에 조예가 

깊진 않아서 잘 모르지만 맞다고 본다. 책에서도 대부분의 브랜드가 이탈리아 였다.


 우리나라는 전국민이 평균적으로 패션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국가라고 본다.

젊은층으로 올 수록 그 정도가 더 강한데, 한국의 20대 젊은이들과 미국의 젊은이들의 

패션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20대~40대 초반정도는 패션에 상당한 관심이 있고, 한 10여년 전부터 강남을 중심으로 

소위 편집샵이라 부르는 매장들이 많이 들어섰다. 한국에 정식으로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제품을 가져다가 판매하는 그런 매장말이다.

예전에는 편집숍에 대한 인식도 희미했고 강남정도 가지않으면 구경하기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대형 쇼핑몰에 가도 프랜차이즈 편집샵도 생기는등 꽤 대중화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고급 브랜드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세계다. 거기에 그냥 소비자 입장이 아닌 상품기획자(MD)입장에서 이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일반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대 러시아어 학과 학사 석사 졸업이라는 특이한 이력의 저자는 말그대로 우연한 기회에 패션계에 들어섰다. 패션의 세계에 빠져 일하다 보니 어느덧 성과를 냈고 이 직업에 

빠졌다. 그러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고 국내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책으로 엮었다. 

 

 본책에서는 10개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특정국가에 한정하고 있진 않으나

프랑스와 이탈리아 브랜드가 많고 미국와 영국 브랜드도 간간히 있다.

해당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특징, 디자이너의 성향등 패션MD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보면 상당히 좋을만한 정보들이 있다.

일반인중에서도 패션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라면 쉽게 얻지못할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책 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은 본 저자의 패션 MD시리즈 3번째 책으로 별도의 주제를 다룬

1권 2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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