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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인서울 청약의 법칙 - 청약.분양권 전문가가 알려주는 아파트 청약 당첨 전략
박지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5월
평점 :
집 장만, 생각만해도 두근거리면서 마음이 아픈 그리고 무서워 지는 단어다.
결혼을 생각하는 20대 후반 에서 30대 라면 누구나 집장만의 꿈이 있다. 서울 인구가 1천만에 가깝고
(최근에 9백만대로 줄었다)
수도인 만큼 학교 병원 직장이 몰려있지만 요즘 젊은이들이 서울에 집장만 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웬만한 곳은 전세로 산다해도 2억 이상 줘야 하는데 2억이...쉬운돈이 아니다. 연봉 4천이라고 해도
안쓰고 5년을 모아야 되는데 대출 없이는 집을 살수가 없다.
자연스레 일반인들은 대출을 끼고 사거나 전세로 살거나 작은집에서 살거나 그도 저도 아니면
정말 집때문에라도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청약은 전세나 매매보다 적은 돈으로 내집마련의 꿈을 키울수 있는 방안이다
나 역시도 청약통장이 있고(얼마 안됐지만) 열심히 붓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말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청약을 로또처럼 일단 조건 채울수 있는거 채우고 나머지는 운에 맡기는 것처럼
여긴다고. 어느정도는 운이 있을수 있으나 청약은 운이 아니라고 말한다. 분석을 통해서
당첨될수 있는 확률을 높일수 있는 조건이 있으니 더 알아보자고한다.
1. 청약 1순위의 비밀
- 갈수록 청약 1순위의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대체 누가 부부연소득이 7천만원 이하에
부양가족이 3명 이상인 사람이 어디 흔하겠는가. 그런데 청약 조건을 갖춘 사람들 중에서
1순위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무려 40%에 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나는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고 붓고 있어요" 라는 것은 절대 마음놓을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2. 경쟁률이 낮은곳으로 가서 당첨되는것이 중요
- 청약에 당첨 되고도 집값이 떨어질까봐 사람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집에 수요가 몰릴때가 있다.
타워형을 기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매매가격을 보면 둘간의 차이가 크지 않다.
하지만 (대체로) 경쟁률은 판상형이 매우 높다. 우선은 낮은 경쟁률속에서 당첨되는것이
중요하다.
3. 나의 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16년 11월 3일 소위 11 3 정책 이후 가점의영향이 커졌다. 과거에는
가점 40% 추첨 60% 이런 식으로 추첨했다면 최근에는 가점 100%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따라서 가점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수 있는 선에서)
다만, 나는 가점이 낮으니까 못해먹겠네 라고 생각하지 말고 틈새를 찾으면 가점을 높일수 있다
(예, 39세 세대주, 30세부터 주택청약, 무주택, 부양가족 2인 일경우 5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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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어려웠다. 생소한 용어가 많아서 무슨 말인지 몇번 다시 읽은 부분도 많다.
집이란 것이 가격이 쎈 상품인 만큼 어쩔수 없이 알아야 할것이 많다고 생각된다.
곁에 두고 몇차례 반복해서 읽으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