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나고 자랐지
안느 크로자 글.그림 / 루크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참 따뜻한 책을 만났어요.

글도 그림도... 그리고 질감도~~

36개월 아이와의 행복한 책읽기를 솔솔 시작해 봅니다..^^

 

 

 
  
 

 

책은 정말 잔잔한 분위기로 아이와 소곤소곤 속삭이듯 읽어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소중한 씨앗 하나 땅 속에 쏘옥~~~



 

 

 

낙엽의 도움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나고요~~~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자연을 느껴봅니다...



 

 

 

봄과 함께.. 떡잎을 내밀었어요~

색감이 은은하고 따뜻해 저절로 마음이 안정됩니다.



 

 

 

세찬 비바람과 번개, 폭풍우도 이겨내며 무럭무럭 자랍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삶은 피어나지요~



 

 

 

무당벌레, 진딧물, 개미... 곤충들의 공생관계도 함께 만나보게 되네요~



 

 

 

모두 한데 어우러져 삶을 꾸려가는 자연을 느껴봅니다.



 

 

 

꽃을 피우자 새들도 몰려오네요...

새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내가 참되게 된 곳....

드디어 풍성한 열매가 열렸습니다..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되게 되고요~



 

 

 

그리고.. 다시 시작 되는 곳.... 계속 되는 곳...

 

 

아.... 정말 감동스런 책입니다.

어찌 아이만 볼 수 있을까요~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아름다운 그림책 입니다.

여기서 나고...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삶을 피우고...

그리고 결국 참되게 되고..... 다시 돌아가 계속되는 삶....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어른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났네요~

 

 

 

 

 

 

도현양의 즐거운 책읽기...

엄마의 속삭이듯 낭독거림은 아이를 더욱 책 속에 빠져들게 하네요....



 

 

 

책 속 그림과 하나가 되는 도현양...

이쁜 무당벌레에게 뽀뽀도 하고... 딱따구리 흉내도 내고...

팔랑이는 작은 풀에도 관심을 갖습니다~



 

 

 

책 속의 작은 곤충에게도 하나하나 인사하게 되는 그림~

도현이는 이 책 속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요?

 

책을 읽고 난 후 느낌을 말하기에는 아직 어린 도현양...

하지만.. 도현양의 표정 속에서... 아이가 소중한 느낌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을 읽고... 도현이와 엄마는 행복한 허그를 했답니다...

'엄마딸로 이 세상에 와주어서 고마워~'라는 말과 함께..

우린 다정한 포옹으로 책읽기를 마쳤어요.

아이와 엄마 사이에 알수없는 사랑을 샘 솟게 하는 참 아름다운 책이네요~^^

 

 

 

 

 

   



도현양이 좋아하는 물감놀이로 파릇파릇 봄동산을 꾸며주어요.

먼저 칫솔을 이용해서 물감놀이를 시작해 봅니다~

초록빛 풀잎들이에요.. 그리곤 연두색을 손에 찍어 콩콩콩 바르는 도현양~

파릇파릇 새싹이네요~



 

 

 

손가락 찍기를 정말 좋아하는 도현양이에요..

도화지에 파릇파릇 새싹을 이쁘게 찍어주고 있네요.

도현양 손끝에서 새생명이 자랍니다~



 

 

 

이번엔... 열매를 맺게 해줘요~

드디어 도현양의 봄동산도 참되게 되네요~^^



 

 

 

도현양의 생기있는 봄동산이 완성되어 가고 있어요~



 

 

 

모두 완성후.. 산발을 하고 인증샷~ ㅋㅋ

 

도현양의 손끝에서 봄동산이 참되게 되었어요....

물감놀이를 통해 감각 자극도 해주고 표현력도 키워줘봤네요~

물감놀이를 원채 좋아하는 아이라... 내내 신나서 콩콩콩 활동을 했답니다..^^

 

 

 





이번에는 찢어붙이기.... 콜라쥬 기법을 활용한 나무 만들기를 했어요~

도현양의 풍성한 나무를 만들어 갑니다...



 

 

 

열심히 색종이를 찢어 붙여요...

푸른 나뭇잎도 표현하고요.. 빨강색으로 열매도 표현하네요~

옆쪽에 붙이면서... 나무에서 떨어지는 모습이래요~ ㅋㅋ



 

 

 

도현양의 풍성한 나무가 완성되었어요~



 

 

 

나무들고 인증샷~^^

 

도현양... 독후활동을 통해... '참되게 하는 행동'을 해보았네요.

도현양의 손끝에서 봄동산이 참되게 되고~

울창한 나무가 참되게 되었지요....

우리 꼬맹이.. 이런 과정 안에서 스스로 성취감도 느끼고 만족감도 느꼈답니다...

 

예쁜 책, 아름다운 책...

'안느 크로자의 여기서 나고 자랐지'를 통해...

참 사랑스럽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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