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한국사람이 아님에도 작가의 색깔을 느낄 수 있었다. 번역도 잘됐지만 작가의 개성도 뛰어나다는 것일듯. 다만 이 책의 모티브가 된 것이 실제 그의 아이라는 사실에 이 책에 담긴 고뇌가 얼마나 클 지 상상조차되지 않아 무거운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