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입문에 딱좋은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 내 손으로 완성하는 역사 플랩북
바오.마리 지음, 허지영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길벗스쿨 / 2023년 7월

하루에 두쪽(한장) 분량으로
중요한 내용들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그림과 간단한 글로 구성되어있어요.

구석기시대부터 소개되어있어서
딱 맘에 들었구요.
스티커붙이기, 색칠하기, 오려붙이기, 보드게임등의 간단한
활동으로 어렵지않게 진행할수있고,
가장 중요한 단어들은 직접 써보도록 빈칸이있어요.

한권 완성하고나면 나만의 팝업, 플랩북이 완성되서
자꾸 자꾸 열어보고 싶을것같아요.

총2권으로 한권은 본책이고,
한권은 만들기 자료와 스티커북으로 되어있어요.
필요한 부분만 딱 오려내서 손쉽게 활용가능해서
엄가다없이 엄마도 편하게 아이도 부담없이
시작할수있는 한국사 첫 입문책으로 적당해보여요.

한국사 그림책 읽고,
아이와 그림책 내용에대해 이야기나누며
독후활동하기에 딱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사도라문 마법수두에 걸리다

이사도라 문, 마법 수두에 걸리다 ㅣ 이사도라 문 시리즈 15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3년 6월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학교에서 구구단 시험을 보게 되는데...
시험 보기가 싫었던 이사도라는
반은 요정이고 반은 마녀인 사촌 미라벨에게
도움을 청해요.
미라벨 덕분에 마법 수두에 걸리게 되는데
과연 시험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고민해봤을만한 일을
이사도라가 겪는 모습을보며...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도
그때의 감정과 행동들에 동감하며
푹빠질수있겠더라구요.

저는 얼마전 리코더 시험을 앞두고 걱정하던
저희집 초등어린이가 겹쳐보이더라구요.
무조건 피하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걸
느꼈으리라 생각해요.

글자도 큼직하고 글밥도 그리 많지않아요.
개성넘치는 삽화도 가득있어서
그림책에서 줄글책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책으로 추천해요.

책의 뒷편에는 재미있는 부록들이있어요.
나만의 털뭉치만들기도 해보면 책의 스토리가
더 오래 기억에 남을것같아요.
나의 성격은 어떤 캐릭터와 비슷한지
알아보기도 꼭 해보세요.
🍯꿀잼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재미있는 한국사 북아트

한국사 북아트 : 조선시대~6.25 - 싹둑싹둑, 사각사각 만들기로 배우는 찬란한 우리 역사
양영모 지음 / 혜지원 / 2023년 5월

내년이면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게 되는 

초4  둘째와 함께 만들어보려고해요.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전에

인물관련 도서를 읽거나 박물관에 다니며 

배경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역사가 어려운사람이었어서

아이들은 편안하게 접했으면하는 바람이있거든요. 

둘째는 워낙 만들고 꾸미는것을 좋아해서

만드는과정을 즐기며 진행해갈수있을것같아요. 

조선시대부터 6.25전쟁까지의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을 

북아트로 만들어볼수 있어요. 

만드는 과정이 사진으로 자세히 나와있어서

아이가 혼자서도 충분히 할수있더라구요.

저는 집에 있는 종이를 이용해서 만들었구요.

주제와 관련된 사진자료들도 뒤쪽에 부록으로 

딸려있어서 손쉽게 오려 붙이기만 하면되어 

자료 검색해서 출력하는 수고를 덜어주네요. 

얼마전에 한양도성박물관에 

다녀온 기억이 남아있어서...

[600년전 서울, 한양구경] 동서남북 딱지책을

만들어보았어요. 

그 사이 많이 잊었더라구요.ㅎㅎ

사진을보며 사대문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아이가 각대문의 특징을 찾아보고

스스로 사진붙일 위치를 찾아보게했어요.

자기가 꾸미고 싶은대로 열심히 오리고 붙이고

신나게 만들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역사북아트

#한국사

#북아트

#초등한국사

상상력을 키워주는 괴물과학수사대2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2 : 괴물보다 무서운 괴물 - 과학×상상력 충전 프로젝트 ㅣ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2
곽재식.강민정 지음, 박그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5월

괴물덕후 첫째가 1권을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보았을만큼 좋아한 책이에요.

2권이 나왔단 소식에 어찌나 기뻐하는지...

이번에는 노채충, 인어, 구업, 서천객, 현구, 생사귀가 등장해요.

요즘 책들은 도입을 만화로 풀어내

아이들이 처음 책을 집어들었을 때

만화책 읽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 것 같아요.

줄글책인데도 불구하고 푹빠져

후루룩 읽게되는 효과가 있네요.

판타지 장르이지만...

옛문헌속에 등장하는 괴물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우리가 알고있는 동물이나 곤충들을 끌어와

지식을 확장시켜주고 있어요.

판타지 장르의 성격대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 시켜주고

과학적 지식을 풀어내주어 배경지식을 쌓는데도 최고에요.

첫째의 픽은 구업이래요.

너무 귀엽다나뭐라나...

이런 책을 읽고나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마구 솟아오른다고 하더라구요.

논픽션을 즐기지 않는 둘째도 너무 재미있어서

한숨에 다 읽어버렸어요.

둘째는 괴믈의 정체가 밝혀지는 부분이 재미있다고

저에게 삽화를 보여주며 퀴즈로 내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추리소설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 3 : 고요동 사건의 시그널 - 표창원의 미스터리 추리 동화 ㅣ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 3
표창원 기획, 이태영 그림, 선자은 글 / 아울북 / 2023년 5월

이번 사건은 동물학대 영상사건이에요.
귀여운 햄스터가 주인공인 유튜브영상을
보게되는데요.
(줄글책이지만 만화로 도입이되서
아이들 눈을 사로잡아요.)
실제로 우리가 무심코 보고있는 수많은 영상들중
하나일수도있는 소재이기도하구요.

햄스터 학대범을 찾기위해 사건을 추리하면서
동시에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점도
느낄수있어요.
사회적 이슈가 된 이야기들로 쓰여진 동화라
아이들에게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역할도
톡톡히 하는것 같아요.

일상속에서 만나볼수있는 현실감있는 이야기로
책을 펼치는순간부터 마지막장까지 눈을 뗄수가
없는 하이다의사건파일!!!

저희집 초등남매는 추리해가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사건파일이 미스테리해서
다 읽고나서도 그 비밀이 무얼지...
너무너무 궁금하다고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