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민수는 스쿨존에서 친구를 구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해 저승으로 가게됩니다.정말 눈떠보니 저승이라니!!!다시 이승으로 돌아가기위해서는 어린이 저승사자가되어 이승으로 탈출한 어린이 귀신 세명을 49일안에 저승으로 돌려보내는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데...그 미션을 해결하기위한 좌충우돌 흥미진진한 과정이 1편에 담겨있네요.저승냥이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는 민수.꼭두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 오색운택시를 불러 이동하기도하고,요괴소환앱에서 요괴를 불러 내기도해요.급하게 불개를 소환하느라 포인트를 탕진해버린 민수는 다시 포인트를 모으느라 고군분투하게됩니다.과연 민수는 포인트를 다시 모아 미션을 성공할수있을지...2권이 기대가 되네요!옛날이야기에서나 들어봄직한 달걀귀신, 이무기, 둔갑쥐, 토주원등 우리나라 전설에서 나오는 재미있는 소재들이 귀여운 그림, 친절한 설명과 함께 나와있어요.사후세계가 배경이지만 어둡지않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덕에 푹 빠져읽을수있구요.사실 판타지 소설인가보다하며 읽기시작했는데...이안에 교통안전교육에 관한 내용까지 알차게 들어가있네요.스쿨존에서 위험하게 장난치는 어린이들이 많은 요즘. 운전하다보면 한번씩 위험한 행동하는 아이들 볼때마다 심장이 덜컹덜컹하는데 말이죠. 초등생들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교육적인 내용을 재미있는 소재와 스토리+만화형태의 구성+귀여운 일러스트로 잘 엮어주셨어요.초등 저학년~중학년은 필수로 읽어보길 추천합니다!!!글밥많은 문고판 도서 읽기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재미있게 문고판 독서로 넘어갈수있게 도와줄수있을거에요.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