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를하던 첫째아이가 읽을만한 원서가 없다며방황하고 있을때...한줄기빛처럼 나타난 책이 David Walliams 작가님의 책이었어요.특히나 Tony Ross작가님의 일러스트까지 더해지니더할나위없이 멋진 조합이었지요.그냥 딱 첫째 취향 저격이었거든요.작가님 시리즈들을 원서로 청독하고한글 번역본도 열심히 찾아서 읽고 또읽고...특히나 전편인 할머니는 도둑을 읽은후에는잔상이 많이 남았는지...너무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너무 슬프다며한참을 이야기 나누기도했었다죠.아이가 너무너무 기다렸는데 오자마자신나게 읽기시작하더라구요.게다가 보라보라해서 예쁘기까지~벤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다시 나타난 검은고양이.검은 고양이로 위장한 도둑이 나타나면서벤은 의심을 받게되는데요.아이는 이 범인의 정체가 너무 놀라웠다고 해요.펼치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을수없을만큼이야기에 빠지게 만드는 작가님들의 환상의조합!!!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