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결국 ‘네가 주기때문에 나도 준다‘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개인이든 국가든 상대에게 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과연 나는 타인에게 무엇을 줄수 있을까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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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ut des 도 우트 데스 네가 주기 때문에 내가 준다.
Do ut facias 도 우트 파치아스 네가 하기 때문에 내가 준다.
Facio ut des 파치오 우트 데스 네가 주기 때문에 내가 한다.
Facio ut facias 파치오 우트 파치아스 네가 하기 때문에 내가 한다.

이 네 가지 도식은 모두 상호계약에 그 기원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상호주의에 입각한 쌍방 간의 성실한 의무이행이 계약 체결 때 뿐만 아니라 계약기간 내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이 말은 기원 면에서 국교주의, 성직주의, 근본주의 개념과 함께 그리스에서 유래한 유럽의 비판 정신 가운데 하나인 세속주의를풀어나갈 귀중한 실마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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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도대체 쉬운 게 뭐예요?"
이럴 때면 저는 학생들에게 공부는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매듭을 짓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어떤 공부를 시작하기전에 그것을 내가 할 수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하고, 그것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가보는 연습을 해보라고요. 공부는 시작도 중요하지만 잘 마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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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quam nave flumen transiit, navis relinquenda est in flumine.
포스트캄 나베 플루멘 트란시이트, 나비스 렐린쿠에다 에스트 인 플루미네.

강을 건너고 나면 배는 강에 두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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