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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는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싶다 - 30대에 1억을 만드는 돈 되는 라이프스타일
김나연 (요니나)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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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돈에 관심을 가져야되는 이유,

푼돈을 모아서 목돈을 만드는 생활습관 등등

20살때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실패도해보고 성공도해보면서

본인만의 노하우를 터득해온 저자가 전해주는 살아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돈이 없어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하며..

 

대학생, 사회초년생들 뿐만 아니라, 

금전적인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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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 1등 기업들의 특급 인재 트레이닝
야마구치 슈 지음, 이정환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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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핵심인재들에게 '디자인 사고'를 가르치는 이유,

애플, 구글, 다이슨,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세계를 휩쓸고 있는 브랜드들의 성공비결이 담겨 있다. 리더''직감'이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지 어렴풋한 이해보다 확실한 사례를 접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세계의 리더들은 왜 미의식을 단련하는가?'에 대한 대답은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뷰카(VUCA), 즉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으로 설명되는 현 세계의 상황에서 논리적, 이성적 정보처리 스킬은 '정답의 상품화'라는 한계를 가져왔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감성과 구상력, 창조력이 필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전 세계 시장이 '자기실현적 소비'로 흐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장에서는 정밀한 마케팅 스킬로 무장한 논리적, 기능적 우위성, 가격 경쟁력 보다는 '인간의 자기실현 욕구를 자극하는 감성과 미의식'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법이 시스템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명문화된 법률에 의한 판단보다 자기 나름대로의 미의식에 비춰 판단하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새롭게 접했던, 인상 깊었던 개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정답의 상품화"

논리와 이성에 의해 문제를 해결할때 발생하는 '차별화의 상실'로 나타나는 현상. 대부분의 비즈니스 퍼슨은 논리적 사고력, 이성력 판단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논리사고는 정답을 이끌어 내는 기술인데 이런 교육이 보편화되면서 사람들 대부분이 정답에 이르는, 일률적인 세상에서의 '정답의 상품화 현상'이 나타난다.

 

"어카운터빌리티" - 과학, 기술, 예술 중 예술이 참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이 부분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많이 느끼고 공감이 간 부분이다.

'어카운터빌리티''왜 일을 그렇게 했는가?'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 과학 : "다양한 정보를 분석한 결과, 그런 의사결정을 내렸습니다."

- 기술 : "과거의 실패 경험을 참조한 결과, 그런 의사결정을 내렸습니다.

반면, 예술의 대답은?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 방법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런 의사결정을 내렸습니다."

3가지 대답을 들은 상사는 예술보다는 과학과 기술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게 대답을 준비할 테고... 하지만, 앞으로는 예술의 손을 들어주는 상사가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직감, 미의식, 예술 등의 개념은 평소에 일을 하면서도 깊게 생각해보거나 적용시킬 상황이 많지 않았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디자인이 개선되지만 나만의 스토리는 복제될 수 없다. 마치 제품에도 사람에도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이유와 연결된다. 기업은 물론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 과정에서도 자신만의 미의식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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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36가지 표정 - 시간과 역사, 삶의 이야기를 담은
양쯔바오 지음, 이영주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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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시에 도착하기 전에는 늘 설렘을 느끼게 된다.
"이 도시에는 어떤 얼굴이 있을까?"
처음에는 그저 유명 관광지, 맛집에 눈이 갔지만 점점 가로수, 벤치, 울타리에 묻어있는 도시의 색깔과 모습에 빠져들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도시의 36가지 표정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와 비슷하게 도시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에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전혀 새롭게 도시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배울 수도 있었다.

 

"나는 새로운 도시에 도착하면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와는 별개로 세세한 부분까지 감상하고 즐기며, 종종 나와 도시가 색다르게 교감한 그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으로 남겨뒀다."
 - 65p

도시가 주는 첫인상이 어디에서 결정될까?
깨끗한 거리? 친절한 사람들?... 작가는 분수, 벤치, 시계, 가로등, 공중전화박스..등등 도시를 구성하는 작은 요소 하나하나에 첫인상이 담겨있다고 본다.
돌아보면 나도 예쁘고 기발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찍은 사진들이 있는데...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작가가 찾은 도시의 재미요소는 다양하다.
도시에는 사람과 동물의 대화가 있고, 길 위에는 지역의 역사가 담겨 있다.
도시 여행중 기억에 나는 특징이 어느곳에나 꼭 동물 조각상이 있었다는 것이다.
"사자 조각상은 왜 실제로 사자가 없는 유럽에서도 있을까?"
어쩌면 평생 답을 찾지 못할 질문을 해보는 것도, 도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이외에도 책 속에서는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로 랜드마크, 색채, 예술가 등등을

마치 작가와 여행하는 것처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책에서 살펴본 36가지 표정을 기억하고 새로운 도시를 여행하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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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나 - 3개월 동안의 자기애 실험
섀넌 카이저 지음, 손성화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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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3개월 동안의 자기애 실험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실험'이라고 지칭했다.

자기를 사랑하는 일, 꼭 필요하지만, 쉬운일이 아니다. 아니 쉽게하지 못하는 일이다.

나 스스로를 칭찬하는 일이 익숙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그 일의 원인을 내 몸에서 찾았다. 어긋나버린 관계들, 놓쳐버린 기회들, 거절과 조롱. 모든게 내 몸이 이렇게 뚱뚱하고 못나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다." p.11

 

저자의 고백처럼 무엇엔가 실패를 하면 쉽게 내 탓을 하기 마련이었다.

 

외부 시선에 맞춰서 변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

저자는 그것이 바로 자기애라고 말하고 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자기애 실험 3개월차 과정과 그 이후의 변화한 내용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1장 몸의 자유를 위하여에서는 저자가 1개월동안 몸다이어트를 하며 느꼈던 점을 서술하고 있다. 뚱뚱한 몸에 컴플렉스가 많았기 때문에 늘 항상 자신의 몸을 싫어하고 감추고 하려던 습관을 버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나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노력했고, 불안을 못 본체하지 않고 좌절과 두려움을 보듬어 안자 변화가 찾아왔다고 한다.

 

2장은 1개월간의 환경다이어트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나를 둘러싼 환경은 나의 성격에도 삶에도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나를 돌아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내가 원하는 곳에 있는지,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인생에 꼭 필요한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장이다.

 

3장은 1개월간 마음을 내보이는 연습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속에 있는 것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나로써는 제일 와닿는게 많은 장이었다. 무조건 솔직히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드러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존중과 사랑으로 자신을 대해야 한다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나는 존재 자체로 빛난다,는 그 사실 또한 잊지 말고.

 

4장은 저자가 자기애 실험을 끝낸 후에 세운 열다섯 가지 원칙과 질문들을 정리해두었다. 진심이 담기지 않은, 책을 쓰기 위한 자기애 실험은 할수 없다며 5번 넘게 원고를 엎었던 저자가 시행착오속에서 얻은 귀한 내용이었다.

 

누구나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 원칙이지만 깊게 고민하기 어려운 내용들과 질문이 정리되어 있어서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돌이켜볼 수있었다. 자기애를 실천하는 질문을 계속 곱씹어보면서, 나 스스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나의 진심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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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 대한민국 No.1 부동산 전문가 26인의 냉철한 분석과 전망
조선일보 산업1부 부동산팀 엮음 / 북클라우드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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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대책부터 뉴스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온(?)국민의 관심사 부..!

재테크의 핵심분야 중에 하나기도 하고,

새로 살 집을 알아보면서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이다.

 

차례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장별, 꼭지글 별로 전문가의 대담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도하고 칼럼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딱딱한 설명글보다 질문과 답변으로 이어져서 이해가 더 쉬운 측면도 있다.

 

들어가기전에 이책이 나온 중요한 배경이 되는 부동산대책들이 순서별로 정리되어있다.

8.2 부동산 대책, 9.5 추가 부동산 대책,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개괄적으로 설명해서

중요한 특징을 짚어준다.

 

 1장은 2018 부동산 시장을 핫하게 만들었던 8.2대책 이후 전망을 전문가들의 대담식으로 진행한다. 시장상황과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질문과 답변이 수록되어있다.

 

2장은 정부정책과 부동산 시장을 심층 분석한 파트이다.

정부가 중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도시재생 사업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람들의 관심은 "부동산으로 어떻게 투자수익을 내는지"에 대한 물음일 것이다.

3장에서는 전문가들이 어느 지역에 주목해야하는지, 어떤 전략을 세워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이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조언일뿐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부동산은 일반 재화와 다른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4장은 보통사람들이 가장 관심있어할 실제사례가 실려있다. 부동산 베스트셀러 작가의 투자 비법, 2년만에 14채 집주인이 된 30대 여교사, 연예인 빌딩 부자의 투자 비법 등 재밌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물론 성공 실폐 사례 둘다 있으니 이것도 조언정도로 보는 것이 좋겠다.

 

5장은 부동산에 관심이 가장 많은 세대일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챕터이다. 어떤 위험을 대비하고 관리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젊은 세대들도 알아두면 좋을 정보 같다.

 

책을 읽고 나서도 거주공간 하나에 ''소리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옳은 건가 싶기도 하면서도 집을 꼭 소유해야 하는건가...하는 의구심은 여전하다.

 

그대로 조금이라도 알고 있어야 보인다고 평소에 뉴스에서 보아도 잘 이해 안됐던 개념들이 이해가 되고, 궁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 되었다. 그만큼 공부해야할 부분도 많아진것 같고~~ 부동산은 끊임없이 관찰하고 관심을 둬야 친해질 수 있는 분야같다.^^;;;

 

부동산 초보도 2018 전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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