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이현주 지음 / 샨티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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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는 숲이 보이지 않고 나무만 보인다.
달을 보라고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고 달은 못 본다. 
 
금강경(金剛:다이아몬드 같은 굳세고 값진 말씀)수보리, 아누다라삼먁삼보리, 무상정등정각,바라밀 많은 단어들이 밀물처럼 밀려왔다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색(色:빛색)에 집착하지 말고 공(空)의 본질을 봐야 한다.
바라밀(波羅蜜):고해(苦海)의 바다를 건너 열반(니르바나)의 언덕(彼岸)에 이르게 함.....
이 천 오백년 전 여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깨달음(道)은 하나(同)고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깨닫는 다는 것은 모르던 것을 아는 게 아니고 본래 갖고 있었던 것을 찾은 것이다.
따라서 중생이 부처고 부처가 중생이다.
하나님을 늘 모시고 사니 이 게 깨달음이요 구원이 아닐까..구원은 내 속에서 나를 향해 외치고 있었다.
딴 데서 나를 찾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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