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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이현주 지음 / 샨티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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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는 숲이 보이지 않고 나무만 보인다.
달을 보라고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고 달은 못 본다. 
 
금강경(金剛:다이아몬드 같은 굳세고 값진 말씀)수보리, 아누다라삼먁삼보리, 무상정등정각,바라밀 많은 단어들이 밀물처럼 밀려왔다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색(色:빛색)에 집착하지 말고 공(空)의 본질을 봐야 한다.
바라밀(波羅蜜):고해(苦海)의 바다를 건너 열반(니르바나)의 언덕(彼岸)에 이르게 함.....
이 천 오백년 전 여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깨달음(道)은 하나(同)고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깨닫는 다는 것은 모르던 것을 아는 게 아니고 본래 갖고 있었던 것을 찾은 것이다.
따라서 중생이 부처고 부처가 중생이다.
하나님을 늘 모시고 사니 이 게 깨달음이요 구원이 아닐까..구원은 내 속에서 나를 향해 외치고 있었다.
딴 데서 나를 찾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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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안현필 건강교실 1
안현필 지음 / 건강다이제스트사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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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음식으로도 고칠 수 없는 병은 의사도 고칠 수 없다." 
 
삼위일체 건강법
1.제독(몸의 독을 제거한다/1일 금식)
2.자연식(현미위주의 자연식으로 피를 맑게)
3.기준치 운동(깨끗해진 피를 순환시켜 건강케 함)
이 세가지를 병행해야 한다. 
 
"몸은 야생동물 처럼,정신은 사람처럼."
사람이 현대적 질병에 시달리는 것은 자연을 떠나서 가공식을 먹고 마시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가공식품 업자의 농락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현대인은 똑똑한 것 같으나 의학과 과학의 우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너무나 우리는 자연(야생)의 삶에서 떠나있다,
자연의 삶을회복해야 사람도 회복되는 것이다.
자연으로 돌아 가라. 그곳에 건강과 행복이 있다.
복된 소식도 들을 귀가 있는 사람만이 들을 수있다.
모두 읽어 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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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문익환 평전
실천문학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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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님은 1918년 생으로 윤동주와 같은 마을에서 자라고 학교도 같이 다닌 죽마고우다.
목회자에서 민주화 투사로,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의 목자로, 그리고 통일의 아버지로 불꽃처럼 살다가신 커다란 삶의 궤적이 서사로 남아있다.
우리는 아직도 이념의 틀에 갇혀 이전투구하는
모습에서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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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 1917년 북간도 출생.
1943년 7월 일본 교토에서 독립운동혐의로 체포 수감되어 후쿠오카형무소에서 복역 중 생체실험
(혈장대용액 주사로 추정) 부작용으로
1945년 2월16일 오전 3시36분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절명.
우리말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했던 맑은영혼.
잘 알려져있지 않던 북간도 개척사와 북간도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윤동주가 살고 간 시대로 고스란히 여행을 다녀 온 것 같은 감동에서 헤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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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 - 함민복 에세이
함민복 지음 / 현대문학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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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 먹고 싶어서 조금씩 베어먹던 추억처럼.
한꺼번에 다 읽어 가기엔 아까워 조금씩
베어 읽었는데도 어느새 다 읽어 버린 아쉬움.
하지만 단어 하나, 문장 하나가 밥이 되고 반찬이 되어

 내 마음의 살로 다시 태어났다. 
 
한 단어 한 문장을 밀고 나가기 위한 치열한 삶.
진실의 뿌리없이는 진실의 열매가 없기에
시인은 더 괴로웠던 것이다. 
 
누구에게나 삶은 힘들고  팍팍하다.
하지만 온 몸으로 디밀고 갈 수 밖에 없는운명. 
 
가을은 농익어 거리에 떨어지고,
한 겨울 눈 내린 새벽 찬바람을  가슴 깊이 들이
마시고 싶다. 가슴이 시릴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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