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독성관계는 정리합니다 - 끝내야 내가 사는 독성관계 심리학
권순재 지음 / 생각의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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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독성 관계는 정리합니다] 서평

벗어나야만 하는 관계가 있다.

당신을 착취하고 조종하고 위협하는

그들은 변하지 않는다.

 

이 책에는 4명의 독성관계 주도자가 등장한다.

1장과 2장에서 k의 아버지

4장의 p씨의 시어머니

l씨의 남자친구

m대리의 직속상사 o과장 그들이다.

그러나 그들 독성관계 주도자들은

정신질환자나 소시오패스와는

거리가 멀었다.

k의 아버지는 존경받는

지역유지 였으며

p씨의 시어머니는 자기 아들들에게

최선을 다 하는 어머니였고

l씨의 남자친구는 대학동아리 회장을

맡을 정도로 주변의 신뢰가 두터웠으며

o과장은 상사들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단 몇 사람에게만 악마가 되었다.

k의 아버지는 k를 괴롭혔으며

p씨의 시어머니는 p씨에게

온갖 시집살이를 시켰고

l씨의 남자친구도

l씨를 괴롭혔고

o과장도 m을 못살게 굴었다.

 

 

 

누군가의 행동이 당신에게

분노를 유발한다면

당신은 그러한 감정이 올라오는

즉시

분노를 표출해야 한다.

"잠깐 그 말 무슨 뜻으로 한거예요?"

"나에게 한 그 행동, 다른 사람 앞에서도 할 수 있어요?

정도면 충분하다.

대부분 독성관계의 주도자와 협력자들은

희생자에게 인간의 권리를 주는 것 보다

관계의 단절을 주저 없이 택한다.

독성 관계에서 벗어나는데

평화롭고 상호 간에 이해 가능한

방법이 존재 할 수 없는 것이

이 때문이라고 한다.

당신이 몇몇 사람과 의견이 달라

분위기가 험악해 지고

관계가 끝나더라도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끝장내지는 않을 것이란걸

당신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은 해적과 맞서 싸우는

탐험가이다.

독성관계 바깥에 진짜 당신의 길이 있다.

우리는 독성관계

속에서 괴로워 하거나

거기서 빠져 나오지 못하기도 합니다.

용기를 내어

나에게 무례한 사람들에게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통과 부당함을 당하는데서

빠져나오는데

어렵겠지만

내가 몹시 괴롭고

상대는 변하지 않으므로

그들에게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과도한 책임감을 가질 필요도

내감정이 불편해도 참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독성관계 바깥에서

당신이 지금보다 얼마나 더

행복할 수 있는지

당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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