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해석 - 사랑은 계속된다
리사 슐먼 지음, 박아람 옮김 / 일므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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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나는

둘다 신경과 전문의 이다.

 

늘상 환자들을 진료해 왔고

의사의 입장에서

그들의 마음을

헤아렸다.

 

그러나

이게 무슨 일 인가...

나의 남편이자 동료인

빌이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종에 걸린 것이다...

 

그리고

빌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나를 남겨둔채

떠났다.

 



빌이 저 세상으로 간 후

난 꿈을 꾸었다.

 

한달뒤...

1년뒤..

2년뒤..

.

.

4년뒤...

 

꿈 속에서 빌을 만났고

나는 더욱 고독해 졌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며 일을 계속하였고..

물건을 잃어버리기 일쑤였다.

 

 





 

주변에서 사별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인생을 어느정도는 길게

살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혼자 남겨지신 분들은

슬픔을 감당하지 못하고

방황을 하십니다.

 

살면서 배우자란 의미가

얼마나 소중하고 큰지..

살면 살수록 정이 더 많이

들어서

없으면 힘들겠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지요..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

이말이 참 가슴에

와 닿네요...

 

항상 건강관리

스트레스 관리..

즐겁게 살기..

몸에 좋은 음식먹기..

무리하지 않기 등등

기본적인 수칙들을

잘 지키면서 살아야

오래오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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