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5
[행복한 장애인] 서평
민이는 새 학년이 되고
솔비라는 휠체어를 타는 여학생과
짝꿍이 된다.
살짝 부담이 된 민이는
짝꿍을 바꿀까도 생각했지만
어찌어찌 함께 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나에게도 아빠의 동생인
장애인 이신 삼촌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함께 생활하는 시설에
오래 계셨다.
무려 20년을...
강 민이는 과거와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를
타게 되고
삼촌의 과거를 알게 된다.
삼촌은 시설로 들어간 후
외롭고 힘들게 시설에서
밥시간엔 밥먹고
티비보고 놀다 자고
이 생활만 계속 하셨던 거다.
한마디로 사람답게 살지 못하신 거다.
가족들과도 20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
삼촌도 그런 맘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20년을
그곳에서 그렇게 생활하신
것이고.....
삼촌은 사람답게 살기 위해
소망원이란 시설을
나오겠다고 선언하고
아주 오랫동안 못 본
가족들과 다시
마주앉게 된 것이다.
솔비를 더욱더 이해하게 되었고
솔비가 불편하지 않게
체험학습 갈 때
휠체어를 밀어주는 등
도움을 주게 된다.
우리의 주인공 민이는
참 올바르고 똑바른
아이더라구요..^^ 흐뭇~~~
미래로도 가보았어요
거리에는 장애를 가진 분들이
자유롭게 많이 돌아다니셨어요..
현재에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많이 마련해 놓는다 해도
장애인들을 길거리에서
많이 마주치진 않아요
아마 그 분들은
몸이 불편해서
바깥외출을 많이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혹시나 남에게 피해주고
안좋은 소리 들을 까봐 염려하는
부분이 클거예요..
분의 도움을 받아
야학도 다니시고
장애인 자립센터에서 일하시게
되었어요
그리고 처지가 같은 장애인을 만나셔서
결혼도 하셨어요..
장애인들도 본인이 장애를 갖고
싶어서 가진게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장애인이 되었을 것이고
많이 불편하고
힘드실 것입니다.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장애를 가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모두 즐겁게
살 수 있는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