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의 한 걸음
이토 미쿠 지음, 이시야마 아즈사 그림, 고향옥 옮김 / 한림출판사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반의 한걸음 서평

2인 3각 경기는 많이 들어 봤어도

30인31각 경기는 좀 생소하죠?

미즈구치 모카 라는 6학년 소녀가

전학간 학교에서

지역대회에 출전하는데

종목이 바로 30인 31각 경기에요

가로로 늘어서서 발을 묶고 한꺼번에

달리는 거죠.

 

 

미즈구치 모카는 6학년 2학기에 전학을

가게 되지요

낯선 환경에 적응할 것을

걱정했는데

전학 가자 마자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고맙다는 말을 듣게 되고

30인 31각 경기에 1명이 부족했는데

자신이 기적처럼 전학을 와서

30명이 되어서

지역 경기에

출전 할 수 있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모카는 발이 너무 느리네요ㅜ

 

나카야 고토미는 전학 온 반의 반장이예요

그리고 아오이 가쓰야는 30인31각 경기의 주장이구요

둘은 어릴때 부터 친구인데

모카가 발이 느려 가쓰야가

모카를 아침마다 연습을 도와주지요

그리고 고토미는 묘한 질투의 감정을 느낀답니다.

시간은 흐르고 지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어요

아쉽게도 1등은 놓쳤어요

아깝게 2등을 했지만

간발의 차로 2등이어서

모두 기뻐했어요

코로나로 단체행동금지..집합 모임금지

이런 시국에 함께 하는 경기 책을 읽어보니

협동해서 모여서 할 수 있음이 기쁜거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어요

모두들 조심해야 하는 코로나 시국 ㅜ...

단체 활동을 하면 갈등도 많고

어려움도 많겠지만

더욱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모카와 고토미 가쓰야도

한층 성장 한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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