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 씨 가족의 특별한 휴가 노란 잠수함 8
김유 지음, 고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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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저분 씨 가족의 특별한 휴가 서평 --



 



 

지저분씨 가족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모습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지저분씨 가족은 언제나

남 앞에선 깔끔한 척

우아한 척

잘난 척 했지요


그런데 실상 그 속을 드러다보면

이름처럼 생활 모든것이 깔끔하지 못했어요


지저분씨는 커피를 자판기에서 뽑아 먹고

그냥 아무데나 종이컵을 구겨서 버리고

그의 부인 구린내 여사는

잘 씻지도 않고

온몸에 향수를 칙칙 뿌리고

아들 지지는 책보는척 하다가

코딱지를 파서 버리는 등

아이고..이를 어쩜 좋지요~~


가끔 아들이 양치하기가 싫다고

샤워하기가 귀찮다고

그냥 학교 가면 안된다고 떼를 쓰지요


지저분씨 가족 이야기를 읽어 보고

겉으로만 척하지 말고

깔끔하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들은 티비광고를 보고 더럽랜드로

휴가를 가지요

아이고 더러워라..

거기서 휴양이 될 수가 없네요



 


 


지저분 씨 가족이 집으로 돌아온 후

지저분씨를 버려진 캔을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고

구린내 여사는 깨끗이

목욕하고

지지도 깔끔해졌네요..


더럽랜드로 휴가 갔다 오길 잘했네요

박수 짝짝짝





재미있게 술술 읽어 지는 책입니다.

개인위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워볼 수 있는 동화책이네요


요즈음 같이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

더욱더 읽어 봐야 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모두 겉으로 척 하지 말고

깔끔하고 청결한 생활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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