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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ㅣ 도토리숲 그림책 5
마가렛 카딜로 지음, 줄리아 디노스 그림, 김선희 옮김 / 도토리숲 / 2019년 7월
평점 :
[서평] 오드리 헵번

"내 자신을 시대의 우상으로 생각 한 적은
한번도 없어요......
난 그저 내 일을 할 뿐이에요."
오드리 헵번이 한 말 입니다.
많은 인기와 명성을 얻었지만
자신의 인기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했다고 말 하는
여배우 입니다.
오드리 헵번은
어린 시절 발레리나가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발레리나가 되기엔
너무 키가 컸고 목도 길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드리 헵번이 10살 때
세계 제 2차 대전이 일어났고
오드리 헵번은 숨어 지내야 했답니다.
숨어 지내는 와중에도
발레공연을 하는 등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고
언제나 친절했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오드리 헵번은 발레리나가 되는것을
포기하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답니다.
배우가 되기위해 영국 런던에 가게 되고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게 되는 <지지>라는
작품의 지지 역할을 맡게 됩니다.
연기 경험이 없었던 오드리 헵번은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을 했답니다.
오드리가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하고 있을 즈음
할리우드 영화감독 윌리엄 와일더가
[로마의 휴일]의 여주인공 앤 공주 역할을
찾고 있었는데
오드리는 이 영화에서 앤공주 역할을 맡게 되고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는 답니다.
그 후로 많은 영화에 출연 하게 되고
사람들은 모두가 오드리 처럼 되고 싶어서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 했어요

오드리는 영화의 주인공이었지만
항상 엄마인게 가장 좋아서
두 아들 숀과 루카와 시간을 보내고
정원을 가꾸는 시간을
가장 행복해 했어요
오드리 헵번은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돌을 펼칠 때
자신의 명성을 처음으로 활용한
배우이기도 해요
그녀는 온 세계를 여행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게게 도움을 주었어요
그리고 오드리의 이런 노력 덕분에
1992년 미국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인
'대통령 자유 훈장'을 받는답니다.
오드리가 남긴 흔적은 지금도 거리 곳곳에서
영화에서 볼 수 있어요

오드리 헵번의 친절함과
봉사정신을 보며
그녀가 참 멋지고 아름다운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예쁜 배우인줄만 알았더니
하는 행동과 마음씨 까지 비단결이네요
티브에서 가끔씩 로마의 휴일을 방영해
줄 때면
아 정말 예쁘다 라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그녀에게 전쟁으로 인한 어린시절의 아픔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고
또 아름다움 뒤에 숨겨져 있던
친절함이
정말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오드리 헵번의 삶은 동화같지만은
않았네요
그러나 항상 오드리는 슬픔보다 희망을
선택했어요
그녀의 친절함과 아름다움이
영원히 기억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