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서평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 세 아이를 영재로 키워낸 엄마의 성장 고백서
서안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5월

[서평-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그 흔한 사교육 없이 세자매를

영재로 키운 엄마 이야기~

정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는 책이었다.

읽어본 바로는 그 흔한 학습지를 시키진 않았지만

미술학원 피아노 학원을 다녔고

ebs를 보며 공부를 하긴 했더라구요

그리고 엄마가 제때제때 방향제시를 잘 해 주셨더라구요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는

카카오톡으로 보내주거나

포트폴리오까지 해서 보여주는

열정이 있으셨더라구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의지인데

세 딸들이 모두 스스로 자발성을

가지고 공부를 했더라구요

이게 중요한 대목인데..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안 하는 걸까요 못하는 걸까요

저는 안하는 학생들이 상당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끌어내는 것

학습동기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적재적소에 아이에게 그 상황에 맞는

질문을 제시하고 답을 끌어냄으로써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드면 책을 읽거나 무엇을 했을때

표를 만들어 스티커를 붙이는 식으로 말이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세 자매는

공부에 흥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 딸이 과학고에 들어가기 위해

중학교때 고등수학을 미리 전부 학원도 다니지 않은채

ebs를 보며 혼자 여러번 선행했다는 것은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어도 하기 힘든 일인데

공부에 흥미도 욕심도 모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렇게 공부에 흥미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까요?

육아서를 많이 읽어 보지만

그건 의문입니다.

그것에 대한 명확한 답은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으니까요

아이가 학교 다니는 것을 지쳐할 때

체험학습 신청서내고

체험학습을 다녀오는 것으로

아이의 피로를 풀어주곤 했다는데..

그건 한 수 배웠습니다.

1년에 10일 이라니까

저도 적절히 잘 활용해봐야 겠습니다.

육아서를 많이 읽어보지만

워낙 개개인의 개성이 다르고

모두 케바케인지라..

어렵습니다.

저는 오늘도 저희 아들들을 위해

열심히 밥하고

정서 안정 시켜주고

비난하지 않고

열심히 묵묵히 아들들을

뒤에서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그런 저의 역할을 해 나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