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 나의 쓸데없는 기록노트
뭔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벤루투르노도 멋진 녀석이지요
쓸데없는 기록처럼 여기지는 일상다반사가
기록되어 있는 책이네요
저도 늘 식사다이어리 부터 오늘 할일을
수첩에 꼼꼼히 메모하곤 하죠
이건 쓸데 없는 기록이 아니라
나의 생활을 지탱해 주는
기록들이죠 ㅎ
벤은 일상 여러가지를 기록하고
자기자신에게 상장을 주기도 하고
증명서를 스스로에게 발급하기도
한답니다.
칭찬해 주고 싶네요
벤 루트르노~!!
무시당한 기록
식사도중 나온 딸꾹질의 기록
고장의 기록
불효자의 기록
더러움의 기록
.
미소 신기록
엉터리음의 기록
온작 종륳의 멍에 관한 기록
하룻동안 삼킬 뻔한 이상한 것들의 기록
가장 굼뜨고 눈치없는 인물의 기록
인상쓴 기록
고마움의 기록
끝
마지막에 주변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벤 루트르노의 기록이 나오는데요
마지막에 멋진 기록을 하였네요~~~
벤은 고맙습니다 하고 말하는 것이
무척 기분이 좋고 기분도 가벼워 지고
마음이 만족스러워진다 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래, 그래, 만족스럽다 그게 다다.
ㅎㅎ
써커스를 열심히 배워서 공연을 하려는 벤
스스로 닉네임도 지어보네요
이렇게~~~
알 고보면 쓸 데 있는 벤!
일상에서 여러가지 사건과 상황을
겪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기록을 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것 같아요~~
기록노트를 읽어보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을 테니깐요 ㅎㅎ
벤 루투르노
잘했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