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 재즈
YOUSHI MATSUYAMA 편곡 / 음악세계 / 1998년 6월
평점 :
품절


표지부터 맘에 들었고.그리고 그 다음장에 나오는 곡해설과 영화장면들..또한..^^

곡의 난이도가 꽤 다양합니다.

꽤 까다로운 곡부터 쉬운곡까지..

오리지널 곡과 비교해 들어도 별반 다르지 않은 악보의 디테일함이 맘에 들었습니다.

걸 프롬 이파니마나 콜링유같은 곡은 칠때마다 감동입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악보가 깔끔하고 정교하게 그려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좀 지저분한 면이 있어서 보고 치기가 조금 어렵다는것..

그것 빼면..전문가나 초보자가 두루 연주하기에 좋은 악보집임이 틀림없는 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빌 에번스 재즈 명곡집 1
다라 편집부 엮음 / 다라 / 1996년 2월
평점 :
품절


빌 에반스라는 재즈피아니스트의 곡을 들은 적은 없었다..

그냥 많이들은본 그의 이름만을 믿고 책을 구입했다...

엘리스 인 원더랜드 그리고 고엽등등...

연주하다 보니 상당히 귀에 익은 음악들이었다..

악보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 상당히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하여..첨에 상당히 어려워했다..

자꾸 익히다 보니 빌 에반스의 느낌을 잘알것 같다..

무엇보다 리듬에 얽매이지 않고 물흐르듯 자연스러우면..상당히 센치해지는 음악..

정말 맘에 들었고..자꾸 치다보니..피아노연주도 점점 늘어만가는 거 같다...........

음악은 마음으로 하는거라던데..정말인가보다...

연주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허전해지면서...쓸쓸해지는걸 보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항하지마 25 - 완결
후지사와 토루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음...그냥 생각없이 보게 됐던 만화였는데..무아지경으로 빠져서는 마지막 25권까지 보게 됐죠.

무엇보다...가장 뛰어난건 사실적인 그림체죠..게다가 작가가(스토리작가가 따로있는지는 모르지만) 얼마나 박식하고 또 다른 만화가들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있는지를 많이 느낄수 있었죠.

오니즈카가 중간중간 코스프레를 많이 하는데..어찌보면 자국만화에 대한 상당한 애정인것 같습니다.

내용면으로는 감동과 재미를 적절히 잘 부합했다고 봐요.오니즈카라는 현실에서는 존재하기 어려운 인물을 전면에 내세우는데~보면볼수록 그 인물에 빠져드니까요. 좀 변태스럽고 단순무식하지만 겉과 속이 같고 정의로운 그의 모습은 요즘 현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인물이니까요.

무엇보다 끝임없이 괴롭힘과 속임을 당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을 놓지 않는 오니즈카라는 인물을 통해 세상을 다시끔 돌아보게 만들기도 합니다..(저만 그런가?^^:)

뒤로 갈수록 점점 스토리가 늘어지는 부분이 없지 않고 끝이 좀 어수선하긴 하지만..

정말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변태적이고 야한 장면은 그저 순간수간 재미를 위한 장치라고 보게 되고.

교육..그리고 인간에 대해 다시끔 생각하게 된 감동적인 만화였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별로 안 계시겠지만..아직까지 안 보신분이 계시다면

꼭 보시라고 전하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벤더 향기
서하진 지음 / 문학동네 / 200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공이 부족한듯한 작가.. 문장이 읽기에 어색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았다.. 여타 다른 작가들의 글에 비해.. 내용은 그냥 통속적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야통신
배수아 지음 / 해냄 / 1998년 6월
평점 :
절판


배수아 그녀가 작정을 하고 쓴듯한 이 이야기들이 내겐 기괴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난 그녀의 솔직한 문장들이 좋다.. 그녀는 대중적인 소설가이긴 하지만 대중들의 입맛에 맞춰 글을 쓴는 거 같아 보이진 않았다..적어도 은희경처럼은... 책의 내용을 100퍼센트 이해할 순 없었지만 그녀의 글들은 여전히 멋있게 느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