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에 관련된 것으로 열두종을 보았다허어 참…. 허나 나의 반응은 그저 ‘so what’이었다‘그래서 대체 어쨌다는 건데?’……그저 하나같이 경문 해석이나 하고 있었던 것이다한문해석 해 논걸 보려 한건 아니지 않는가?그런데 찾다 찾다 이 책을 보게 된다김승호 선생님의 탐구적 서술로 ‘왜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느냐?’가 밝혀지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었다‘주역 해설의 방향이 이래야 되는데…’무얼 공부하던 선생 잘 만나야 한다는 걸 실감한 또 하나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