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족들과 다녀온 강원도 영월의 캠핑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요즘 주말 날씨가 너무 좋네요.
예전 같으면 6월이면 봄이라고 했는데 이젠 여름이에요.
한낮에는 집에만 있어도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초여름 날씨..
이번 여름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 날씨네요.
너무 더워지면 가족들과 움직이는데 힘들까봐
예년보다 조금 일찍 강원도 영월에 있는 외룡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친한 친구 부부가 한주 전에 다녀왔는데 시설도 좋고 물놀이 하기도 좋아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하면서, 강원도 영월 캠핑장을 추천해줘서
따로 찾아보지 않고 주소만 받아 출발했어요.
캠핑장 가려면 여기저기 검색하는데만 해도 몇시간 걸리잖아요.
또 아이들과 가야하니 깨끗한 곳을 찾아야해서 시간이 더 걸리는데요.
친구 부부가 추천해주는 곳이니 아무 걱정없이 바로 출발할 수 있었어요.
친구가 알려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네비에 주소를 찍으니 허허벌판으로 나와 걱정했는데
캠핑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큰 바위가 떡하니 서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저희가 좀 일찍 도착한 편인데도
벌써 먼저 오신분들이 많아 한두자리 밖에 안남았었어요.
좀 늦었으면 돌아가야할 뻔 했네요.
다른 캠핑장들 보다 자리가 넓찍한 편이여서 주차하기도 편리하고 좋아요.
다음에 여기 올때는 꼭 예약을 먼저 하고 와야겠어요 ㅎ

후다닥 텐트를 다 치고나서 샤워실, 화장실, 세척실을 둘러봤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정말 깨끗하고 좋네요.
물도 집같이 잘 나오구요 온수도 잘 나왔어요.
친구가 추천해준 대로 정말 시설이 깨끗한 캠핑장이네요.

캠핑장에 수영장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다른데 다닐때는 한번도 못봤었는데 수영장 역시 깨끗하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 했어요.
어쩌다 보니 수영장 옆에 자리 잡았는데요 텐트치는 동안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더라구요.

텐트를 다 치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는 캠핑장 옆에 좀 큰 개울에 가봤어요.
캠핑장에 사람들이 다 어디갔나 했더니 여기 계셨나봐요 ㅎㅎ
옛날 저 어렸을때 외할머니댁에 가서 신나게 놀았던 기억도 나고 이런 곳 정말 오랫만인거 같아요.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시는 분도 있고 가족들과 물고기를 잡는 분들도 있고
다슬기를 주우느라 물속을 뚫어지게 보고있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깨끗한 물에만 산다는 다슬기 줍기에 도전했지만 저는 몇개 못잡았네요 ㅎ
아이고 허리야 ㅎㅎㅎ

주변 경관이 너무 예쁘죠..
역시 강원도 답게 산도 푸르르고 물도 맑네요.
사진 찍으면서도 너무 예쁘다~ 오 여기도 예쁘다~ ㅎㅎ
어딜 찍어도 정말 예쁘더라구요.
가족, 친구들과 여럿이서 함께 오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또 오자고 하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네요.
저도 오랫만에 가족들과 함께한 재밌는 여행이었던거 같아요 ㅎ
다음에도 강원도쪽의 캠핑장은 꼭 여기로 올꺼에요 ^^
외룡캠핑장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190번지
문의전화 010-8845-5376, 010-6280-53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