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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탐정단 2 - 도깨비 고개의 행방불명 ㅣ 착각 탐정단 2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들 여름방학 책읽기 재밌게 하고 있나요?
울 별양은 요즘 어린이추리소설 착각탐정단에 푹 빠져서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고 있답니다 ㅎㅎㅎ
을파소
착각탐정단2 - 도깨비 고개의 행방불명
즐겁게 책을 읽다가도
재밌는 부분이 나오면 꼭 엄마한테 보여주면서 신기해 하는 별양이네요
ㅎㅎ
엄마 이거 봐봐~~
분명 꽃병인데.. 얼굴이 보인다~
엄마 여기 맨홀 뚜껑에 고양이 얼굴이 있어~
착각탐정단2 에서는 새로 전학온 10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음
유괴?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착각탐정단의 활약으로
펼쳐진답니다.
호랑이 할아버지에게서 들은 도깨비 언덕에 대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으스스하게 만들어주지요 ^^
사라진 지음이를 다시 발견한 장소는
도깨비 언덕 위의 이상한 집..
지음이의 키가 커졌다 작아졌다~
이건 도깨비의 장난이 아니라 착각의 트릭을 이용해 만든 에임스의 방
때문이었어요.
빨간 공이 오르막길을 올라간 이유도~
비탈길 착시 때문..
분명 바로 앞에서 보고 있는데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아요.
흰 돌고래와 흰 토끼가 보이시나요?
분명 돌고래와 토끼는 그림으로 그려져 있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의 뇌가 선을 연결해 윤곽을 상상해 버린다고 해요.
삐뚤빼뚤 네모들이 기울어져 있지요..
하지만 이 네모들은 전부 똑같은 정사각형으로
선들은 평행하게 그려져 있답니다.
역삼각형 위치에 구멍이 세 개가 있으면
우리의 뇌는 얼굴로 인식해버린다고 해요.
이것을 시뮬라크르 현상이라고 한답니다.
착각탐정단2 - 도깨비 고개의 행방불명을 읽고 나서
카페 벽 착시를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답니다.
별양이 그리기 쉽도록 바둑판 무늬를 먼저 그리고 길게 잘라서
카페벽 무늬처럼 연결해보았지요.
흡..
이건 전혀 다른데..
첫 번째 도전은 실패다..
두 번째 도전!
두 번째는 책에 나온 카페 벽 착시 그림을 스캔출력해서
길게 잘라 바둑판 모양으로 붙여 확인해 보기로 했답니다.
오~ 스캔해서 출력하니 확실히 타일들이 삐뚤빼둘해~
한 줄 한 줄..
잘라서 바둑판 모양으로 정리해서 붙여보았답니다.
정말 네모 반듯한 타일들이 모여있어요.
이거 직접 눈으로 보고 싹뚝싹뚝 잘라서 붙여봤는데도 신기하네요~
어린이추리소설 착각탐정단2
도깨비 고개의 행방불명..
역시나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