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재미만만 우리고전 1
김남중 지음, 윤정주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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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고전 이야기에 푹 빠져있는 별양이랍니다 ㅎㅎㅎ

매일 아침 책 읽는 시간에 읽을거라고

두 권씩 넣어다니고

친구들도 읽고 싶다고 해서 며칠 빌려주고 받아오고 하고 있네요 ^^

친구들에게 재미난 우리고전 이야기도 알려주고

좋은 책은 서로 나눠읽고 하니 더 즐거운 것 같아요 ㅎㅎ


벌써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고 있는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이번 주는 홍길동전을 읽고 난 후

홍길동전이 나오게 된 시대배경과 신분제 등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알찬 시간이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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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은

신분제로 인한 차별과 비판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지만

홍길동과 활빈당이 도술과 정의로운 마음으로 탐관오리를 혼내주거나

나중에는 홍길동이 왕이 되어 신분제가 없는 평등한 나라를 만들어낸다는

당시 평민들과 천민들에게는 속시원한 사이다 같은 이야기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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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에 나오는 홍길동의 말에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이야기로 바로 들어가는 것 보다

주인공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읽게 되니 더 집중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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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신분제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길동의 모습이 잘 표현된 것 같아요.
글자의 모양에서도 검은색을 덧입힌 글자에서도

길동의 아픈 마음이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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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눈에 쏙 들어오게 재미나게 그려져 있고

글자도 큼직큼직 ㅎㅎ

중간중간 그림처럼 들어간 글자들도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


초등고전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홍길동전을 읽으면서

별양이 가장 즐겁게 읽고 반복해서 읽는 부분은

바로 홍길동이 분신술을 이용해

여덟 명이 된 홍길동이 각 도로 가서 탐관오리와 양반.

그리고 평민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들을 혼내주는 장면이랍니다 ㅎㅎㅎ

재미난 팔도 사투리들로 읽어도 읽어도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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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별양이 홍길동처럼 분신술을 할 수 있다면?

별양에게 몇 명이 되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았답니다 ㅎㅎㅎ

열심히 미니북을 만들며 하고 싶은 일들을

그려보고 있는 별양입니다 ^^

 

그리고 홍길동전을 읽고 난 후

독서록도 작성해 보았답니다.

별양은 신분제와 차별이 나쁘다고 생각해요.

신분제가 없었다면 홍길동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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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부를 하겠다니 ㅎㅎㅎ

아주 좋네요 ^^

과학이 너무나 좋은 울 별양 ^^

열심히 과학공부해서 홍길동처럼 사람들을 돕는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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