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연산으로 연산의 진짜 기본실력을 올려보자!

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4A ㅣ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디딤돌 / 2015년 12월

최상위연산을 하면 정말 최상위가 될까?

저도 너무 궁금해요 ^^

처음 최상위연산을 받아보았을 때

기대와는 너무 다르게

뭐지?

왜 이렇게 쉽고 기본적인 것이 나와있지? 였어요 ^^;;

최상위하면 생갈할 때 기본 실력이 어느 정도 상위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교재 아닌가?

하고 최상위연산을 펼쳤는데

생각했던 것 과는 너무 달라서 ㅎㅎㅎ

작년에 잠시 진행하다가 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일 년이 지나고 다시

최상위연산을 펼쳤습니다.

별양과 수학을 진행하며 내린 결론은

연산이야말로 진짜 기본실력이 중요하다 입니다.

별양과 꾸준히 디딤돌 교재로 초등수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기본, 응용, 그리고 최상위수학까지 무난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채점을 하다 보면

정말 이해할 수 없는게 있어요.

이건 정말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은 난이도 높은 문제들도

풀이과정까지 보면 잘 이해하고 풀어줍니다.

틀린 문제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계산과정에서의

연산실수예요 ㅠ.ㅠ

가끔 어이없게 덧셈에서도 틀리고..

뺄셈에서도 틀리고..

곱셈, 나눗셈 어이없게 한 번의 실수로 별표가 매겨집니다.

옆에서 지켜보면

사고력 문제보다도 연산문제에서 시간이 더 올래 걸린다는거..

연산에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걸 연산실수라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나 황당한 거죠~

별양은 지금까지 연산을 수박겉핥기만 했던 것 같아요.

수학 자신감은 기본실력에서 나온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1월부터 최상위연산으로 연산 기본실력 쌓기에 들어간

별양입니다 ^^

매일 꾸준히..

하루에 2~3 페이지씩 학습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날 분량이나 학습내용에 따라 보통 15분에서 30분 정도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어제는 곱셈 가로셈을 세로셈으로 바꿔 식을 옮겨 쓰고

푸는 문제라 그런지..

36문제를 푸는 데 30분 정도 걸렸네요 ㅋㅋ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는 표정 관리 하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최상위연산 싫다하지 않고

매일 알아서 꾸준히 진행하는 모습에 칭찬해 줍니다 ㅎㅎ

매일 이렇게 꾸준히 진행하는데 연산 실력이 쌓이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

연산의 원리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계산에서 활용하고 계산을 통해

수감각을 길러 수학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부분의 연산 문제집이 연산의 반복학습으로 기계적으로

계산을 해낼 수 있도록 한다면

최상위연산은 좀 더 체계적으로 수학실력까지 올일 수 있는 연산을 진행할 수 있겠다 싶어요.

곱셈의 기본적인 원리를 먼저 이해하기

곱하는 수가 커지면 결과가 커지고

결과를 보면 곱하는 수가 어떤 수인지 구할 수 있게되지요 ^^

곱셈은 순서를 바꾸어 계산해도 결과가 같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 좀 더 쉽게 곱셈 계산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울 별양

계산에서 또 0 하나를 빼먹는 실수를 ^^;;;

눈에 보이는 0의 개수에만 신경썼나 봅니다.

식이 다른데 결과가 같은 이유..

문제를 풀어보면서 왜 그런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겠지요 ^^

기계적으로 계산하는 연산이 아니라

생각하며 푸는 연산..

생각하며 푸는 연산이 수학 실력으로 이어진다.

기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상위연산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