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학부모를 위한 공부·진로·진학
박재원.신여윤.추유선 지음 / 선스토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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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에 속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사실 아이의 학습실력과 수준에 맞게 학습을 이끌어 가면
금방 따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하지만 그건 나만의 착각이였다.

경쟁사회속에서 살아가다 보니
무엇하나 경쟁하지 않은 것은 없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경쟁의식 압박에 눌려있던중
이책을 읽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걸 생각하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은연중에 내가 했던말들,
그리고 아이들이 나에게 했던 말들.
공부관련해서 나와 아이들 모두 상처를 받고 있었던 것이였다.

책내용중
( 사람들이 모두 다르게 생긴 것처럼 공부 하는 방법에도 개성이 중요.....p45)
이부분을 읽어나가면서 반성도 많이 했다.

아이들마다 공부가 잘 되는 방식이 있는데
엄마가 원하는대로 만들려고 하니.....
서로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이였다.

그외에도 경쟁이 아닌 성장의 길로 이끄는 진로 선택법과 입학사정관이 되어 생각해보는 입시전략을 알아볼수 있어서 다가올 아이들의 미래진로를 위해 한번 더 고민해 볼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사실 진로를 생각하면 너무 막막하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사실 지금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손놓고 있기보다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볼수 있었던 시간이여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긴 했다.


남들과 비교만 하지 않으면
모두가 평안해 질텐데..
자꾸 비교하게 되니까 불안과 초조함이 항상 생기는건 아닐까?

좀 더 편안하고 여유러워질 학부모가 되기 위해서
다시 한번더 이책을 읽어나가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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