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팬데믹 리포트 - 과학기자의 눈으로 본 코로나 19와 사회
이성규 지음 / Mid(엠아이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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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설명절 이후부터였을까?

TV속 뉴스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중국 우한과 관련된 뉴스였었고

그당시 큰조카가 중국에서 유학생활중이여서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



그런데 중국에서 봉쇄조치가 내려졌고.

그때 조카는 몸만 급하게 빠져나왔던 일이 생각난다.

(비행기표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탈출?하지 못할뻔 했다고 한다.)



중국국적의 여성이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신천지관련 확진자가 엄청났었다.

(신천지라는 종교단체?라는것도 그때 처음 알게 되었다)





미지의 세계로 휩쓸리는듯한 분위기.

두려움과 무지의 코로나19바이러스 공포는

모든것들을 두렵게 만들었었다.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를 1년이

넘는 시간을 겪으며 관찰하게 되니



이제는 바이러스와 공존하며 지내는 방법을 찾게 되는것 같았다.



우리나라도 뉴질랜드처럼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했다면

지금 우리나라는 예전처럼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즐기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사태인것을 어찌하겠나?



지금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부분은 백신 예방접종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백신접종 부작용사례를 뉴스로 보게 되면

너무 두렵다.



집단면역도 중요하지만

최근 부작용사례자가 나온터라

그 부작용이 나와 내가족에게 적용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은 무서워었다.







뉴스를 보던중 mRNA백신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책에서 자세히 알아볼수 있어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바이러스와 돌연변이에 역시 궁금했었는데



갈라파고스 제도의 내용으로

유전자돌연변이 설명을 시작으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어려움없이 읽어나갈수 있었다.



1년 넘게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지금.

어쩌면 올해도 작년과 같은 모습으로 일상을

보낼것 같다.



막연히 걱정만 하지않고

청소년을 위한 팬데믹 리포트를 통해

코로나19를 자세히 알아볼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부디

올해는 종식이 되길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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