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과학편 1: 지하 농장 팜 과학편 1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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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란 용어는 4년전쯤 처음 들어봤었다.

그후 아이들과 함께 엔트리와 스크래치에 대해 알아보며 학습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었다.



이책을 빨리알았더라면

코딩용어와 코딩에 대해 이해가 좀더 빨랐을텐데.

라는 생각이들었다.



코딩자체를 모르는 아이와 어른이더라도

팜ㆍ지하농장을 읽고나면

비유적절한 동화와 그림들덕분에 "아!~이해되었어~~"

라는 반응이 나올것이다.



내가 컴알못인 터라

기본용어도 익숙하지 않았고

아이들과 코딩을 따라해보며 학습하며

용어를 익히게 되니 " 일단은 어려워!"라는 생각만 가득했었다.



그리고 용어정리가 되어있는 부분을 살펴보지만

(눈으로 읽고있지만

머릿속에선 전부 튕겨나가는 기분)이 들어 답답했었다.



나같은 오래된 코딩초보에게 정말 알맞은 "팜"

막내가 초3이 되는데

사실 막내는 코딩에 관심이 없다.

나역시 큰아이.작은아이 때문에 코딩을 시작 한터라

어쩔수 없이 접했던것이다.



하지만 이 도서를 읽으며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게 되었고 이전에 아이들과 학습했던 기억들을 떠오리며

이책을 읽어나가니 동화의 내용이 너무나 이해가 잘되었다.





아이들과 코딩프로그램을 학습하면

자주 보는 순서정하기와 명령하기를 접하게된다.

그중 가장 기본구조인 "순차"구조에 대해

그림과 동화로 쉽게 이해해 볼수 있었고



최근 엔트리를 하면서 여러번 명령어 입력하기를 학습했었는데 그때 배우게 된 "반복"부분이 있어서

다시한번 확실하게 이해할수 있었다.



그리고 책내용중 "무한대로 변신하라"부분이 있었는데

("변수"라는 어떤 정보를 저장하는 공간.)

주어진값에 따라서 결과물이 다르게 나타내는 내용의 동화가 내게는 가장 재미있었다.



지하농장 다음의 시리즈들도 꼭 읽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에게 코딩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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