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지구인 마음이 자라는 나무 46
이혜빈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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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울을 봤을 때 느꼈던 감동을 오랜만에 다시 느꼈다. 아주아주 평범하고도 모래알처럼 사소한 일상의 행복들이 반짝이는 은하수처럼, 부서지는 윤슬처럼 물밀듯이 밀려와 넘실댄다. 갓구운 식빵처럼 포근한 시간에 달콤하게 펴바르는 딸기잼 같은 소설. 소박하지만 그 맛은 확실하게 보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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