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깊이를 갈망하는 세대에게 - 친밀함, 공동체 그리고 영원에 대한 생각들
크리스천 조지 지음, 장혜영 옮김 / 가치창조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오랫동안 영적 침채기에 빠져 허우적 되고 있었다.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없으나 신앙생활에 싫증도 났고 염증 같은것도 느꼈다
말은 무슨무슨 핑개로 변명 하지만 내속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외부에 있는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는것을 발견하게 된다. 영적 침체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마음에 공허함은 더해져만 가고 교회에 대한 싫증 이랄지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염증은 더 깊게 넓게 퍼져갔다.

 그러던중 영적...세대에게란 책이 출간 되었음을 알고 서평 이벤트에 참여하여 당첨 되었고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단숨에 읽고 또 읽고 밑줄까지 처 가면서 그렇게 밤을세워 읽었다. 처음엔 마음문이 열리지 않아 읽는것 자체가 매우 힘들었고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인내하는 가운데 1독을 하고 다시 2독을 하는 가운데 조금씩 마음의 문은 열렸고 아주 약간은

거부반응도 생긴건 사실이나 순전히 내 주관적 생각임을 밝혀 둔다.
그러나 저자가 개인적으로 영적 충만한 삶을 그가 믿는 하나님과 동행 하면서 영적 자유함을 누리는 그의 삶이 나의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책을 읽는 순간순간 들었다. 


하나님은 공평 하시고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신 자비하신 분 이시라면 염치없지만
나의 이 작은 소망을 외면치 않으시란 마음이 책을 읽는 가운데 스멀스멀 올라오는것이 조금은 낮설게도 느껴졌고 신기 하기도 했다. 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그런 경험 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내 마음 한구석엔 외롭고도 쓸쓸함이 가시지 않았으나 이책을 통하여 아주 작지만  무엇인가 소망을 가지게 된 부분은 좋은 경험 이었고 수확 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중간중간 자신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느낀 감정이나 체험한 것에대한 간증도 곁들여 있으며 우리의 내면이 신과 교통 하도록 지음을 받은 인간 이기에 신과 교감하고 공감할 때만이 진정한
평안과 내면의 평안을 맛볼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그의 삶의 간증들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은 어쩌면 종교가 다른 비 기독인 들에겐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으나 꼭 종교적인 시각으로만 보고 판단할 일이 아닌것은 인간의 내면을 동시에 터치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누구나 반감없이 책을 읽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도 꼴에 기독인 이라고 다른 종교서적은 읽지도 보지도 않았었으나 어느순간 내 생각이 많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고 지금은 다른 종교 서적들도 많이 읽고 있는 편이다. 종교란 니편 내편 편 가르기가 아니라 화합하는 것이 종교의 본질이니 서로 얼굴 붉힐일은 아닌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그런 의미에서 한번쯤은 읽어도 별 무리없이 읽을 수 있겠고 영적 침체기에 빠져 있는 분들에게는 이책의 저자의 영적삶을 본받고 그의 말에 귀을 기울여 본다면 분명 길은 보일거라 생각한다

 중간중간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기는 했으나 일일이 다 이해하려 하기 보다는 그냥 슬며시 넘어가는 지혜도 때론 요구되는 그런 책인것 같다. 읽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각자 느끼는 것도 다르겠으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도 좋을 책 이라 여겨진다

개인적으론 이책을 읽으면서 나도 좀 분발하고 침체된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겠다는 생각을 한것 만으로도 이책을 읽은 보람이 있음을 고백하고 싶다.

 

모든 이들의 가슴에 꿈과 사랑이 충만하게 되기를 축복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서평을 마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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