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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 그리고 책과 함께 만난 그림들……
곽아람 지음 / 아트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모든 기다림의 순간,나는 책을 읽는다" 책 제목 부터가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아니 사로 잡혔다 해야 옳다. 1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모든 기다림의 순간이 지루하고도
또 지루한 시간 이었음을 고백 하지 않을 수 없다
괜스리 지나는 사람들 관상이나 뜯어 보고 이러니 저러니 말도 안되는 상상을 곧잘 하며
에너지 낭비에 시간 낭비까지 스스럼 없이 자행 하였으니 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알 수 없다.
내적 충만함이 없었으므로 내 마음은 언제나 공허 했으며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하던
똑 같은 사람에 똑같은 일상에 점점 나는 작아져 갔었다
그런 내게 작지만 너무나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 했으니 바로 책읽기를 통해서 나의 내면은
변화하기 시작 했고 설명 할 수 없는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으로 나의 삶이 만들어 졌다.
그동안 나는 왜 이리도 헤메고만 다녔을까. 이리도 좋은 벗이 있었고 스승이 있었고
진정한 멘토가 있었건만 50여 평생 참으로 많이도 돌고 돌아 이곳까지 온 느낌 이었으니
"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의 책 제목만 보아도 무아지경에 빠질만큼 그랬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책속에 소개되어진 또 다른책을 알았고 후에 구입해서 보아야 할 책들을
메모해 두었다. 이 한권의 책으로 상당히 많은 독서를 한듯한 느낌 이랄까 작가가 읽은
책을 작가의 눈으로 읽고 보고 느낀 그대로 주관적 때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설명해
나간 책이다.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책이 많았지만 새로운 책을 소개받는 느낌
이었고 읽고싶은 동기를 심어준 책 이라는 점에서 누구든 한번쯤 읽고 책읽기에
도전을 해 봄직한 책이라 생각한다'
때로는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하고 때로는 책속의 주인공과 만나 한바땅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한방으로 날려 주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마지막 장을 넘겼을땐
아쉬움과 여운이 남기도 한 그런 책 이었다. 이젠 우리들의 문화도 고상하게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디를 가던 가방속에 한권의 책을 넣어두고 누구를 기다리는 시간이나 아님 볕좋은
한가한 시간 공원 한 모퉁이에 잠시 앉아 책장을 넘기는 주부들 직장인 학생들 청 소년들이
많아 졌으면 하고..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곳곳에서 일어 났으면 하는 소망을 품게 되었다.
참으로 소중한 책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고 지금 내 마음은 천군 만 마를 얻은 기분이다.
좋은 읽을 거리를 주신 작가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