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고, 싫다고 솔직하게 말하기가
참 어려운 순간들이 많이 있는데요.
동의가 필요한 모든 순간을 위한 가이드 책,
동의가 서툰 너에게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어떤 일에 대해 묻고 답하는 과정인
동의가 참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솔직하게 말하기가
가장 어려운 게 아닐까 싶어요.
특히나 또래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춘기에는
더더욱 좋다고 싫다고 표현하는 동의를
언제나 솔직하게 표현하기가 어렵겠죠.
소녀와 소년을 위한 내 몸과 맘의 주인이 되는 법,
동의가 서툰 너에게 책은 동의를 주고받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하나하나 알려줘요.
'사귀는 사이에서도 동의가 필요한가요?'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거절을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온라인으로 개인적인 사진을 주고
받아도 괜찮은 건가요?'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던
다양한 사회 문제와도 연관이 있더라구요.
사소한 동의에서 부터 스킨십과
관련된 복잡한 동의까지 단계별로
아주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동의 실천 방법을 연습할 수 있어요.
동의를 주고 받는 일은 당연하고
아주 멋진 일이 아닐까 싶어요.
스스로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상대방과도 잘 통한다는 뜻이니까요.
동의가 서툰 너에게 책을 통해서
동의를 하는 방법등을 계속 연습하다 보면,
동의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