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가까이 더 가까이
존 롱 지음, 윤소영 옮김, 공달용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그 6번째 도서ㅡ공룡




둘째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공룡이라 꽤 많은 책을 읽었는데, 그럼에도 신선한 내용과 새로운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책.

오래간만에 꺼내어둔 몇 몇 공룡을 꺼내어 비교해보기도 했답니다

이번에도 뒷 표지의 질문들을 하나씩 읽으며, 책 속 어디에 이 내용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합니다~^^

▶ 공룡의 몸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 공룡이 멸종된 이유는?

▶ 공룡은 새끼를 어떻게 길렀을까요?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책 속에 등장할 공룡들을 미리 만나보면서 같은 (좌)스테고사우르도 살포시 얹어 봤습니다 브라키오사우르스는 모형이 있는데, 아쉽게도 책 속의 (우)디플로쿠스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사진만 찰칵~!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의 <공룡>은, 다른 책에서 다뤘던 화석, 사는 곳, 먹이, 습성 등 뿐 아니라 연관된 정보까지 수록하여 알차게 구성되었습니다

차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룡 뿐 아니라 연관된 정보로 용의 모습도 보이고, 공룡의 신기록이라던가 실마리, 공룡 사냥꾼들처럼 톡톡 튀는 소제목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둘러보기의 제목을 장식한 그림들 좀 보세요

역동적으로 뛰고 날아오르는 공룡들의 모습이 3D처럼 제게로 막 다가오는 듯 합니다 사진이라...그 감동이 온전히 전달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할 정도입니다



공룡 뼈 화석 뿐 아니라 근육까지 재현해 그린 그림이 마치 실제인양 느껴지는 '공룡의 몸' 챕터입니다 

아이가 읽었던 책들 중에도 공룡의 근육이 표현된 책이 있긴 했다는데,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의 <공룡>책 속 그림이 "훨씬 고퀄!"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해주네요 이 책을 소장하고 서평을 쓰는 제 어깨가 괜히 으쓱하게요~^▽^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의 서평이 벌써 6번째지만, 매번 고민하는게 사진입니다 더 찍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책이기에 이것도 저것도 올리고 싶거든요

하지만 자제하는 미덕~ 그럼에도 아쉬워서 부분 사진을 살짜기 올려봅니다

바로 '발자국 화석' 부분인데요~ 

아이가 좋아하다보니 저도 꽤 많은 공룡책을 읽었는데 발자국 화석 하나까지 이렇게 세밀하게 설명하고 그림으로 표현한 경우는 처음이거든요

내딛기, 지르밟기, 발 때기, 발자국의 순서로 설명하면서 발자국 화석이 굳기까지의 과정을 알려 주더군요



집중탐구에서는 좌측의 연대띠로 공룡이 살았던 시대를 확인하면서 서식지와 공룡의 정보를 상세히 알아봅니다

집중탐구 메인 모델로는 디스플레토사우루스(티라노사우르스 과)와 트리케라톱스 가족이 등장했네요 이 두 종류의 공룡이 대치하는 모습은 집중탐구의 '트리케라톱스'편에서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답니다^^


드디어 대망의 '스트루티오미무스'를 소개합니다~!



스트루티오미무스는 자칭 공룡박사인 둘째아이도 처음 보는 공룡!!

잡식성이라서인지 생김새부터 남달라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등공신이겠어요

공룡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도, 이제 공룡과 접하는 친구들과 그렇지않은 친구들도ㅡ실제로 중1인 제 큰 아이도 흥미롭게 읽었죠ㅡ즐겁게 탐독할 것 같습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는 매 도서마다 뜻풀이와 찾아보기가 있어서, 혹여나 어려운 단어가 있거나 찾는 부분이 있다면 몇 쪽에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부 다 읽지 않아도ㅡ다 읽지 않으려면 엄청나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요^^ㅡ 백과사전처럼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기 수월하죠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의 <공룡>!! 이번에도 추천, 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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