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파 1 - 신장판
아시나노 히토시 글.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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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건 꼭 사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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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클레어의 다시, 새로운 출발 - 에니드 블라이튼 명작 시리즈 6
이니드 블라이튼 지음, 윤미연 옮김 / 한언출판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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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반가의 쌍둥이가 회장으로 선출되죠......

읽은 지 18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생생하군요.....

 

완역본의 소식에 기쁘지만 그림은 영.....

1040~50년대의 영국시대를 제대로 그려주었으면 하고 기대한 사람은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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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암살사건
김재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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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기대를 하면 굉장한 실망을 하기 마련인가?!

초반부는 좋았다. 음모의 시작과 열쇠를 줘고 있을 것 같은 이의 의문의(!) 죽음까지는.....

 

그런데 초반 마지막부터 이야기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에게 문화재와 역사를 설명하는 장면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내가 지금 추리소설을 읽는 건지 교양서적을 읽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았다.

 

암호문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둔감한 내가 중반쯤에 가서 눈치를 챌 정도이니 말 다했다.

의문의 죽음->유서->암호문->상대와의 로맨스->위기->뜻밖의 반전->해피엔딩!!!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 아닌가?! 난 김진명과 다빈치가 떠올랐다.

 

김진명 풍에 다빈치코드를 섞으려고 노력은 했지만 둘 다 실패해서 이도저도 아닌 어쩡쩡한 소설이 되고 말았다. 뒤로 갈 수록 허무해졌고 마지막 장면은 당최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라면 손톱이 깨지더라도 발굴을 할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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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영웅
안혜숙 지음 / 찬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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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소년한국일보에서 연재했던 "세계를 가슴에 안고"라는 책을 사오셨다.

바로 대우 김우중 회장의 관한 책이었다.

(별 관심이 없었던 난 무려 2년이 지난 중 1때 독파를 했고 기업가를 꿈꾸기도 했었다. ^^;)

곧이어 아버지가 보시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봤다.

그는 영웅이었고 대우가 잘 되면 될 수록 기분이 좋았고 후에 대우가 공중분해되고 김우중 회장이 죄인처럼 쫓기다시피 해외로 갔을 때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다. 그동안 내가 믿고 따르던 것들은 모두 허상인가? 아니면 억울한 피해자인가? 그 물음은 바로 얼마전까지 이어졌었고 이 책이 그런 나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리라 믿었다.

솔직히 아직 전문을 다 읽지는 못했다. 아까 서점에서 한 20페이지 만을 봤을 뿐 이다. 허나 그 내용처럼 영웅을 시기하고 필요가 없으면 짚신 버리듯 버리는 저 썩어빠진 관료와 정치인들 때문에(아니면 우리나라의 풍토때문에)  '대우'가 한 위대한 기업가가 이 지경이 됬다면 우리는 모두 부끄러워 해야 한다.

작가는 말한다. 진보와 보수. 그런 것들이 우리 서민들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사상이 무엇이고 왜 서로 헐뜯고 무시하고 매장하지 못해 안달이 난 거냐고.....

정말 우리 나라 사람들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플 수 밖에 없는 민족'인가? 제발 아니길 바란다. '좀 더 크게 대국적으로 살았으면...' 하는 게 책을 덮고난 후의 소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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