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 거야 노란우산 그림책 4
줄리 개스먼 글, 제시카 미캐일 그림, 김현좌 옮김 / 노란우산 / 201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나이 상관없이 인성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어린아이들에게는 아무래도 인성동화로 자주 접해주는 것이

더 기억에 남고 잘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형제 없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노란우산그림책 '다 내 거야'는 인성동화 추천 목록에서 빠질 수 없겠더라고요.

 

 

 

인성동화는 옳고 그름을 알아가는 유아기에 꼭 필요한 책이랍니다.
 

노란우산그림책 인성동화 시리즈는 세이펜도 적용이 되어
글을 읽지 못하는 아주 어린아이들부터 접해주기도 좋고,
글 밥도 아주 많진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편하게 읽기 좋겠더라고요.

 

 

주인공 이름은 비키랍니다.

 


참 좋은 아이인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

 

한참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할 시기, 잠깐 지나가는 것이 아닌

계속 이기적인 친구들이 아무래도 요즘엔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근데 이렇게까지 규칙까지 세워두고 친구들이랑 논다고 하면

비키랑 놀기 싫어할 텐데... 그렇죠? ^^

 

 

 

 

 

 

 그렇게 자기 규칙대로만 놀던 비키가 어느 날 모든 역할놀이 의상에

욕심을 부리고 모두 겹쳐 입고서는 결국 친구들이 비키를 신경 쓰지 않고

따로 놀게 되어서 비키가 화를 내는 모습이 나오게 된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장난감을 나눠 갖지 않았기 때문에

놀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는 주인공 비키.

 

결국 본인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욕심을 부려 겹쳐 입었던

역할놀이 의상을 다 벗어던지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나온답니다.

 다 갖고 싶은 마음을 참고 친구들과 나누려고 노력한 것은

참 좋은 행동이라는 것 배울 수 있었겠죠? ^^

 

 

 

그리고 이렇게 책 뒤쪽에 영어 문장이 포함되어 있어

영어책을 전혀 접해본 적이 없는 밤톨이에게 영어전집을 굳이 사주지 않아도

좋아하는 인성동화책도 보면서 영어에도 노출시켜 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더라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