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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
어빈 얄롬 지음, 임옥희 옮김 / 리더스북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1993년 '지리산'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의 제목이다. 우연히 이 책을 읽다가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가 재출간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다시 읽거나 비교하면서 읽었다. 나름 이렇게 읽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나온 <니체는 언제 눈물을 흘렀는가>가 좋았던 것 같다. 내 심리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참으로 좋은 책이다. 그래서 어제 술자리에서 한 지인하게 덜컥 선물하고 말았다. 몇 쪽이 남았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오늘 아침 화장실에서 <니체는 언제 눈물을 흘렀는가>를 가지고 마지막을 읽어내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