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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태어나서 보석처럼 사는 여자
한경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누구도 우리의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만들어주지 않는다.
스스로 그 길을 가려 하지 않으면 말이다.
우선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할 터이다.
매일매일 하던 일, 습관, 사람을 대하는 태도...
그런 조그만 것들은 한 사람의 이미지를 만들고,
어느 순간 그것이 쉽게 바뀌지 않을 자신을 변하고,
우리는 그런 자신을 평범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보석에 얽힌 이야기가 재밌어, 시종일관 손을 뗄 수 없게 한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들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정리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