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뼈 탐험대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0
마쓰다 모토코 지음, 니시자와 마키코 해설, 정숙경 옮김, 오니시 나루아키 사진, 신남식 / 시공주니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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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관련된 책을 올 여름에 처음 읽고 나서는 우리 몸의 뼈에 대해 궁금한게 많아졌어요..

해골아저씨도 만들어서 책장에 붙이고 우리 몸 어느곳에 뼈가 있는지도 알아보고

또 관련된 뼈책도 읽어보면서 좀 더 많은 흥미가 생긴것 같아요.

 

 

우리 몸의 뼈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동물들의 뼈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뼈뼈탐험대를 통해서 말이죠..

 

 

<<뼈뼈 탐험대>>

 

미쓰다 모토코 글/ 니시자와 마키코 해설/ 오니시 나루아키 사진/정숙경 옮김/신남식 감수

 

보통 작가만 명시하던 표지만 보다가 이렇게 많은 분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표지는 처음인듯싶은 생각이 드네요.

 

 

 

검은색의 표지에 동물의 뼈들이 장식하고 있는 표지사진입니다.

 

 

 

책의 내용은 앞부분은 사진으로 되어 있어요.

동물들의 뼈들을 보여주어요..윗 사진은 한눈에 바로 뱀인걸 아시겠지요?

그런데 뱀의 어디까지가 몸통이고 어디서부터 꼬리인지 알 수 있나요?

아마 전문가가 아닌이상 잘 모르는게 당연할듯싶어요.

뱀의 갈비뼈가 있는 부분까지가 몸통이고 그 나머지는 꼬리부분에 해당된답니다.

그러고보면 뱀은 갈비뼈가 엄청 많아요..아나콘다같은 경우에는 더 많은 갈비뼈가 있겠지요?

 

 

 

 

이것은 누구의 뼈일까요?

아이와 함께 수수께기식으로 물어보아요..

나는 말이지...깡총깡총...이 부분에서 바로 토끼라는 정답이 나오겠네요.

맞아요..토끼랍니다.

토끼의 꼬리가 털로 덮어있어 뼈도 동글동글하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럼,잘못된 생각이랍니다.보시다시피 토끼의 꼬리뼈는 길쭉하답니다.털에 쌓여있어서 그렇게 보였던 것이지요.

그리고 토끼의 길쭉한 귀도 뼈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어요..

토끼의 귀에는 뼈가 없기 때문이지요...

 

 

 

 

 

 

앞부분이 사진위주로 짧은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뒷부분은 뼈에 대한 상식과 그림 그리고 자세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지식그림책에 맞게 말이죠...

 

책을 보며 알고 있는 지식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한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지식과 사실을 알게 된것도 있답니다.

이래서 사람은 늙으나 젊으나 배워야한다는 말이 나오나봐요..

 

 

 

 

뱀의 갈비뼈가 어디까지 있나살펴봐요...

그리고 꼬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도 알아보구요..

 

 

코뿔새의 머리부분의 뼈에요..구멍이 뽕하고 나있는것은 소리의 울림을 좋게 하기 위해서라네요.

 

 

 

돌고래는 T자형 뼈로인해 좀 더 유연한 몸짓을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T자형 뼈가 몸의 근육을 받쳐주기 때문이지요..

돌고래가 되어 유연한 몸놀림으로 헤엄치고 있는 것을 흉내내고 있어요.

 

 

박쥐는 포유류이지요..뼈의 구조에서 손가락뼈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답니다...

 

 

 

내 몸에도 뼈가 있어...

자기 손가락사이사이의 뼈들을 짚어내고 있어요..

어제도 뼈에 관련된 책을 보며 뼈들을 찾아보았지요...

 

뼈라고 하면 제일 먼저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이 가장 크답니다.

뼈가 튼튼해야 몸이 튼튼하다는 원리가 성립되니까요...

 

 

가베로 간단하게 나의 몸의 뼈구조를 만들어봤어요...

검은 도화지에 흰색의 뼈구조를 만드니 눈에 잘 들어오네요..

이 모습은 안녕하고 손을 흔드는 모습이랍니다..

 

나의 몸의 뼈구조도 알아보고 동물들의 뼈구조도 알아보며 지식을 하나씩 쌓아가는 지식그림책...

앞으로도 지식전달을 위한 또 다른 책들이 출간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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