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타버스 스쿨혁명 - 메타버스세대 아이들을 위한 미래 교육의 방향
김은형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해요.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비슷한 경험을 교육에 활용되는 사례가 호두 잉글리쉬죠.
저희 아이는 아직 십대가 아니어서 어느만큼 메타버스를 경험하게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읽어본 책이에요.
메타버스세대 아이들을 위한 교육목표는 자기결정권과 종속되지 않을 권리와 공존인데요.
10대들 대부분이 디지털 메타버스 유저이기에 자칫하면 메타버스의 가두리에 영원히 종속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대요.
이에 메타버스세대 아이들은 자기만의 삶의 스타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삶의 지혜를 배워가야한다고 해요.
그 지혜는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요즘 확진자수가 5000명대인 코로나19시대에 집은 이미 일터이자 학교이며 쉼터죠.
기능이 마비된 학교를 대신하는 홈스쿨링이 중요해졌는데요.
"집은 학교이고, 부모는 교사다."라고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교육이라고 의식할 필요 없이, 그저 부모가 가치 지향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성실하고 즐겁게 살아간다면 이미 최고의 교육이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대요.
부모의 라이프스타일은 아이의 미래이기에, 작금에 더 중요한 교육은 아이들 교육과 교사 재교육이 아닌 학부모 교육이라고 해요.
홈스쿨링이란, 가정의 일상을 통해 융합적인 배움이 자발적이고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부모의 삶이 아이의 삶의 비전에 동기를 부여해주는 가정의 아름다운 일상과 부모의 라이프스타일이 교육이 되는 것이라고 해요.
전인교육의 핵심은? 사랑이죠. 하지만 사랑도 배워야해요.
부모로부터 라이프스타일이 카피되기에 부모들이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고, 질문도 해보는 것이 좋대요.
아이들이 읽고 듣고 보는 것들이 모두 아이들의 생각이 되고, 아이의 미래가 되니 홈스쿨링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어요.
디지털 메타버스 안에서 상품 자본주의의 노예로 살아갈 것인가, 깨어서 상상력 넘치는 몽상가로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것은 아이들의 선택에 달려있어요.
이런 선택과 결정을 현명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는 지혜라고 부르는데요.
아이들에게 단순히 게임과 컴퓨터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그 세계 안에서의 새로운 질서와 자유와 행복을 만들어가도록 촉진하고 대화하며 새로운 삶과 배움과 비지니스를 만들어가도록 응원해야 한다고 해요.
현실 세계와 밸런스를 갖춘 선택, 결정, 실행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아이들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토론하고 대화해야하는데, 청소년기에 대화 잘되는 가정이 되도록 지금부터 아이와의 유대감 형성에 더 신경 써야할 것 같아요.
스마트폰, 게임, 메타버스를 어떻게 대하는 것이 현명한 생활일지 궁금해서 읽어본 책인데요.
메타버스는 피할 수 없기에 메타버스시대 필수 과목들(철학, 글쓰기, 놀이와 체험, 독서, 몸과 마음 수련등)을 경험하고, 부모님의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 보육과 교육에 있어서 늘 부담감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데, 이 번책을 읽고 더 신중히 아이 교육을 하고 부모님의 수양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메타버스 시대에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중이신분들께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