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 공부머리, 집에서 말로 키운다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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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어 능력을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이라. .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실천하면 내 아이도 고급 어휘를 쓰고, 조리있게 말을 잘하게 될까하는 기대감에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내가 말하기를 즐겨하지 않아서 내 아이는 말 잘하는 아이가 되었으면하는데, 

잘 이끌어주지 못하는 느낌이 컸고, 그래서 도움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렸을때 우리집 분위기는 대화가 많은 집은 아니었다.

그래서 친구들 중 말빨이 세고, 말싸움으로 지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 신기했다.

우리집은 침묵이 금인 집이었는데,

다른 아이들은 어쩜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지^^;;

학업 성적과 별개로 말을 잘하는 아이들도 많아서 늘 궁금해서 그런 아이들을 관찰했었던 것 같다.

말을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집이건 종교생활에서건 말할 기회가 많고, 책을 많이 읽거나 성격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고, 명확하고 격이 느껴지는 문장 구조를 사용하는 아이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집이 아이의 언어교실이 되어야한다고 말한다.


머리말부터 읽는이에게 꿀팁을 전해주고 싶어하는 저자의 마음이 보인다.

아이의 모든 말은 중요하고, 어렵지 않게 일상생활에서 연습을 통해 천천히 시작하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힘들다면 아이의 말을 되물어보며 말하기부터 시작해도 된다고^^







부모님들이 과오를 저지르기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맥락없는 어휘 문제지라고,

모국어의 어휘력은 외워서 실력을 늘리는게 아닌데, 맥락도 동기도 없는 어휘 학습은 학습효과가 없다고 한다. 되려 어휘공부란 이렇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이구나 알려주는 꼴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아이가 싫어한다면 어휘 문제지를 푸는것을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저자는 책을 통해 

책과 책을 연결하여 넓게 읽게해서 어휘를 풍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마치 영어를 처음 배울 때 동화를 통해 영단어를 알게 되는 것처럼.

한글도 마찬가지인데,

독서 후 아이가 얼마나 알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나는 문제지를 이용했던 것 같다.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입력을 너무 많이 시키면 어떻게 될까?

입력만 반복되는 것은 학습이 아니다.

시소타기 처럼. 입력과 출력이 균형을 이뤄야하고,

 입력된 것을 언어로 출력할 수 없다면 이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라고 

입력만 중요하게 될 때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무자비한 학습의 입력은 아이들의 생각을 멈추게 하고,

생각해 가며 출력해 볼 기회가 없으면 언어능력 또한 거기서 멈추게 되니 이해한 입력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야 언어능력도 입력 수준에 걸맞게 점차 향상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출력을 잘 시켜줄수 있을까?

말은 노력하지 않아도 느는것이 아니다.

생각도 연습을 해야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어 말놀이나 말꼬리 잡기 말놀이, 이야기 만들기 놀이, 이야기 다시 말해보기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다.



보통 내 직업이 가르치는 직업이면, 집에서는 하지 않게 되는데,

저자는 외국인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에게도 열심히 언어 자극을 주고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며, 말을 제대로 구사할 수 있도록 연습시킨점을 보며 나도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을 아이에게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학력자의 자녀들은 쓰는 어휘도 많고, 단어도 고급지다고 했던가.

그 팁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한 책이었다.


내 아이의 말하기를 위해 고민중인분이 있다면

꼭 이 팁들을 알게 되시길 바란다.^^







도치맘까페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느낀점을 솔직히 서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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