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정성들여 쓰게 됩니다. 그 정도 수준입니다.한 권에 4만원에 육박하는 책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비슷하지 않을까 하여 씁니다.판단은 개인의 몫이긴 하겠으나 본 서적은 '출처:나무위키'를 책 말미에 달아놓은 물건입니다.누구나 수정이 가능하고 출처조차 불분명한 정보를 짜깁기 해놓는 오픈 사전을 일부 정보에 대한 출처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정보에 대한 저의 신뢰도는 바닥입니다.이 뿐만 아니라, 항목마다 설명하는 방식도 중구난방에 실상 같은 개념인 괴이를 부르는 이름이 다르단 이유로 따로 기재함과 동시에 동의어가 있음도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사전의 기능을 할런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또한 원전에 나온 내용도 설명하다 끊기는 수준입니다. 다른 곳에 설명이 추가적으로 이어진다면 그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나 없습니다.개인적으로는 대단히 실망이었기에 리뷰를 씁니다.판단은 개인의 몫이고 리뷰는 개인의 감상임을 다시 한 번 말합니다.민속에 관심이 많아서 출판하자마자 주문한 것이나 다름 없는데 실망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