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민주주의는 자본주의와 보수주의에 의해 포위되어 있으며, 민주주의를 경제적/사회적으로 확장시켜야 나가야 한다. 자유주의의 정치적 다원성과 사회주의/맑스주의의 경제적 평등을 향한 급진적 지향은 동시에 지향되어야 하지만 양자의 한계는 지양한다. 민주주의라는 정치적 형식 자체 위에 자본주의를 극복하려는 사회운동을 중심으로 놓는다. 그 주체는 '민주주의 좌파'로 표현된다. 이는 여성주의, 생태주의,사회주의 등 다양한 성격의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세력들의 '연대'를 표현하는 것이다." 다양한 사회운동들의 연대를 바탕으로 대항헤게모니를 구축하여 한국사회에 급진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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