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 육아 - 아이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힘
윤옥희 지음 / 다온북스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한권 읽기가 정말 어려운 요즘
게으름인지 잡다한 집안일 때문인지
이런 와중에도 정말 좋은 육아서를 접하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헤이해졌던 나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내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생각을 바로잡아 준 책이다.

 

아이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힘.
강점육아

아이의 가능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키워주기 위한
부모역할의 지침서이다.

 

 

큰 아이가 올해 5살.

첫째이다 보니 아는게 없고
아이에게 어떻게 해 주어야 할 지 몰라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부모,
적기교육 등
아이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주며
주변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있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아이에게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선택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자기주도성과
살아가면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자존감을 길러주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자기주도성과 자신감과 더불어
길러주어야 할 자기조절력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자기조절력을 길러주기 위한
시작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그동안 꿍이가 잘못한것에 대해
꾸지람했던 내 모습을 반성했다.
아이의 감정해소,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부모의 습관,
융합 인재를 키우는 엄마의 센스.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주면서
다양한 관심을 공유하고
어릴때부터 놀이와 공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독서로 세상을 가르치는 부모의 지혜부분에서
독서의 중요성과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하면 좋은지,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갖을 수 있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해
나와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대수롭지 않게 했던 칭찬들이 아이에게
독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걸 생각하고 칭찬을 하려니
칭찬을 하려다가 갑자기 말문이 막히기도 하고.
과정을 칭찬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 할거 같다.

똑똑하네, 잘했네
이런 칭찬은 자제하고 
과정에서 내용에서 좋은 부분, 인상깊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열심히 했구나와 같이 노력을 칭찬하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을 해야 한다는 내용.
아이가 관심 가지는 분야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보일 때
제때에 가르치는 것이 적기교육.

 

 미성숙한 미취학 아동이나 저학년 아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은
감성을 자극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
꿍이도 잘못된 행동을 제지하기 전에
마음을 먼저 읽어주면
금방 화가 수그러지는걸 볼 수 있다.

 

 아이에게 글쓰기와 셈하기를 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마음, 즉 자존감을
갖도록 하는 일이다.
아이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화의 기회를 자주 갖아야 겠다.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책을
접할 수 있게 하면서
책읽기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엄마의 독서가 아닌
아이가 스스로 선택한 책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이 나와있어서
좋았다.

 

 

극정부모가 아닌
열성부모가 되기로!

열성은 부모로서의 역할만 하는 것!!
아이가 하는 일까지 침투하지 말고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가 얻은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마음을 먼저 어루만져줄 수 있는 열성부모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면서 중요한 것은 부모들이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다.

몇번이고 읽어도 좋은 육아서.
강점육아.
난 또 다시 첫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