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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세기의 지성인! ㅣ 도도 휴먼 사이언스
다니엘 스미스 지음, 허수빈 옮김 / 도도(도서출판)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 모두는 아인슈타인이 천재라는 것을은 알고 있다. 그리고 혹자들은 그의 젊음에서 얼마간의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가 열정을 바쳐서 과학에 앞서 철학을 공부하고 인문학적으로 사고를 했으며 그렇게 치열하게 주위에서 분리시켜가면 자신을 지키고 스스로를 단련시켜 온 것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천재의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그가 그렇게 열심히 자신을 가꾸어 왔다고 이야기 하는 사실이 더 가슴에 와 닿는다. 1%의 영감과 99%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에디슨의 말이 아니라도 지독할 정도의 인문학적 사고와 거기에 더해진 수학과 물리학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정확하고 확실한 것을 향해서라면
주위의 도움을 서슴없이 구하고 진리 앞에서라면 어떠한 자신의 실수도 쉽게 인정할 수 있는 사고가 바로 그를 천재로 만들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 관점에서 볼 때 하나의 개인으로서 인간의 삶이라면 별로 달갑지 않은 면도 있지만, 그를 우리가 다가갈 수 있는 천재로 생각하기를 바란다면 이 책은 많은 젊은이나
어린이 들에게 좋은 길잡이 내지는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