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바이블 - 대한민국 대표 연애 컨설턴트 송창민이 제안하는 완벽 연애를 위한 A TO Z
송창민 지음 / 해냄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 2학기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될 때, 쉼을 목적으로 유투브에 들어가서 동영상을 많이 봤었는데, 그 때 알게된 동영상이 인사이드TV '연애의 기술'이었다.

1편부터 본게 아니라 중간부터 본 것인데도 내용이 연결되는게 아니라 각 편마다 다른 내용이라 어느것을 봐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그때 동영상에서 강연? 하시던 분이 이 책의 작가 송창민씨이다.

 

연애컨설턴트라고 소개했던거 같은데, 강연하시는 걸 들어보면 뭔가 쏙쏙 들어오는 기분이었다.

 

책의 첫 부분에 적극적인 사람만이 사랑을 쟁취 할 수 있다고 나온다. 이 말은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말인데,

나에겐 그런 사람이, 망설이는 사람이 있으니까. 사랑을 쟁취하고 싶은 사람이. 하지만 지금의 관계가 깨질까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혹 이 책은 정말 나에게 딱 필요한 책?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진행은 여러 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들어주고 있다.

 

책에 남녀의 심리에 대해 나오는데 날씨에 관한 심리 부분에서 궁금했던 것이 난 비오는 날 데이트라고 해도 매우 꺼리게 되는데 남자들은 정말 신경 안쓸까? 머리가 좀 망가질텐데...

 

책 속에서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점수 계산이 달라진다는 말에 공감 했다. 또 난 스킨쉽 하는데 있어 장소에 구애받는 편인데 여자는 대부분 장소에 구애받는 편인가보다. 같은 심리를 갖고 있는 것도 있는 반면에

같은 여자라고 해도 조금은 다른 심리도 있었다. 나만 다른건가?

 

 '멀리서 보이지도 않는 마음과 한번 보고 판단했던 외모로 그 사람을 외면하려고만 했던 건 아닌지.' 이 구절을 보고 생각난 사람이 딱 한사람 잇었다. 그 사람에게 미안해졌다.

 

책에서 저런 심리나, 남자와 여자의 생각 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팁같은 것들을 알려줬는데 그중에 데이트 초보자가 알아두어야 할 기본 원칙도 있었다.

책 보면서 작가의 경험담? 이런 상황에서 자신은 어떻게 행동 했는지 알려줬는데 이남자, 대단하다.

정말 저렇게만 한다면 매력이 철철 넘치고 퐁당 빠져버릴 것 같고, 넘어갈 것 같았다.

연애 고수라 할만 하다.

 

여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남자가 다가오게 하는 방법도 있고, 이전에 동영상으로 봤던 내용이 책속에도 실려 있었다.

정말, 다양한 여러가지의 기술이 나온다. 난 전혀 신경쓰지 않은 것 조차.

 

"일단 도전하라. 포기하지마라. 상처를 두려워하지마라"

꼭 염두해 두고 그 사람에게 도전 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