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멈출 수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손전등을 들고 어둠속으로 걸어나가셨죠. 그러고도 계속 낄낄대는 바람에 전등 불빛이 바깥에 쌓여 있는 시체 더미 위에서 춤을 추었어요. 아버지가 내 머리에 손을 얹으시더니, 그 놀라운 분이 나한테 뭐라고 그랬는지 아십니까?" 캐슬이 물었다.
"아뇨."
"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아들아, 언젠가는 이 모든 게 다네 차지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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