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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릉에서 만난 덕혜옹주 ㅣ 효리원 3.4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10
이규희 지음, 백금림 그림 / 효리원 / 2014년 4월
평점 :
홍유릉에 있던 남양주 금곡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잘 알지 못했던 홍유릉
소풍을 6년 내내 갔지만 홍유릉은 그냥 동네에 있는 공원 정도로만 알았었다.
홍유릉...반가운 덕혜옹주의 슬픈사연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책의 구성은 이렇게 이루어 졌다.
엄마를 잃은 세온이는 홍유릉에 갔다가 아지를 만났다.
서로의 아픔이 같았기에 친해진 두 소녀.
박물간에 간 세온은 아지의 사진과 흔적들을 보고 놀라는데
아지가 덕혜옹주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다시 만나게 된 아지와 세온
왜 이름이 아지였고 덕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ㅈ는지도 알게 되었다.
어버지의 죽음과 덕혜의 유배.그리고 어머니의 죽음으로 너무나 힘들었던 덕혜옹주
일본인과 의 혼인 ,아기출산...
항상 고국을 그리워하고 부모를 그리워하던 덕혜는 조기성치매에 걸리게 되고
사랑하던 딸마져 잃게 되어 너무나
가슴아픈 인생이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덕혜...
항상 그리워하던 고국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는 비운의 옹주.
덕혜옹주를 기리는 이들이 있어 정말 다행이다.
아이로 인해 책을 일게 되고 알게 된 사실들....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아이와 함께 그냥 동네로 지나치던 홍유릉을 다시 돌아보고 나도 아지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