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는 이웃들을 기다린다 책이 좋아 3단계
이선주 지음, 국민지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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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은 태구는 이웃들을 기다린다에 이어~ 태구는 이웃들을 기다린다가 출판되었어요

시리즈물로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다 한 책이다 정말 방갑더라구요

섬세하지만 담담하게 그냥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바라보는

내용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 책이에요

제가 아이들보다 더 재밌게 읽었을지도 몰라요

어른들도 읽어보시면 좋을거에요 아이들의 마음이나 시선을 이해하기 좋은 책이거든요~

이번에는 또 어떤 내용일까 기대가 됐어요



태구는 자꾸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없어지는거에 신경이 쓰이는데요

과연 그들은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해요 요즘 치매나 노인부양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도 아이의 시선으로 보고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봐도 좋을 내용이에요

101호에에 새로 이사온 치매가 걸린 할머니 그리고 손녀딸이 새로 등장하네요

심상치 않은 모습이지요?



101호에 놀러간 태구, 해모 그리고 예은이 은비의 방을 들어가는데요

온갖 식물로 가득찬 방 식물원이냐고 묻네요 아마 이 손녀는 집 밖으로 나가는걸

두려워 하는 아이같아요 아마 학교를 다니지 않은 탈학교 청소년이겠죠?

태구와 친구들은 은비와 또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태구는 거실에서 잠들었는데 비둘기를 만나요 과연 이 비둘기는 어떤 존재일까요?

태구는 집 안에서 새우깡을 쪼고있는 비둘기를 보고 놀라 소리지르며

현관을 박차고 나가죠 근데 이웃은 아무도 없네요

태구는 비둘기를 집안에서 본 이후로 집에 들어가기가 두렵죠

아무도 없는 집 그리고 비둘기 어떤게 더 두렵고 외로울지?

비둘기의 상징은 꽤 중요하거든요

독서력이 있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도 좋을 소재에요

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평범한 이웃도 특별하게 느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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